김영규 청주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만성적자·경영정상화 방안 등 질의

임은수 기자 2025. 7. 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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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김영규 청주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열고 청주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김성대 의원은 후보자가 의료원 입지 분석 등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보자가 공공의료기관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적합한 경영 역량을 갖췄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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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모습.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7일 김영규 청주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를 열고 청주의료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와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김종필 의원은 "건강검진센터, 정신과 진료서비스와 관련해 반복적으로 동일한 내용의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진희 의원은 충북대병원 교수 2명이 후보자가 집도한 수술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는 제보를 언급하며, 의료법 등 관련 법령 위반 여부 및 환자의 사전 동의 여부 등에 대해 후보자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성대 의원은 후보자가 의료원 입지 분석 등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후보자가 공공의료기관의 최고경영자(CEO)로서 적합한 경영 역량을 갖췄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동우 의원은 공공의료원으로서 적자가 불가피한 구조적 한계에 공감하면서도 전문기관 컨설팅 등 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한 경영 구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김현문 의원은 의료원의 적자 상황과 관련해 노동조합과의 협의를 전제로 장례식장의 주차정산시스템 자동화, 임직원 진료비 감면 혜택 축소 등을 제안했다.

이상정 의원은 후보자의 급여체계에 대해 질의하며, 최근 3년간 수술에 직접 참여했음에도 충분한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한 점을 확인했다.

박지헌 의원은 김 후보자가 의료진의 역할을 경영 정상화의 핵심으로 언급한 점에 동의하면서도 "인력구조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재정비와 구조조정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인사청문특위는 이상식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필, 김현문, 박지헌, 이동우, 이상정, 김성대, 박진희 의원 등 8명의 위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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