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제치고 2분기 글로벌 1위…폴더블폰·단통법 폐지 타고 흥행 이어갈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애플을 누르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달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보조금 경쟁이 벌어질 경우 이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하며 20%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플립7'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 삼성 이어 점유율 16%로 2위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애플을 누르고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하반기에는 폴더블폰 신제품이 점유율 추가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에서도 이달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 보조금 경쟁이 벌어질 경우 이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이는 2분기 연속 성장세다. 북미·일본·유럽 시장에서의 회복세가 뚜렷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하며 20% 시장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애플(17%)을 앞지른 수치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측은 지역별 시장 탄력성과 '갤럭시A' 시리즈 등 중가 모델 시리즈 신제품 출시가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갤럭시S25' 시리즈 흥행에 이어 중저가 라인업의 성과, 인공지능(AI) 기능 강화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조기 수요가 급증하고 인도, 일본에서의 강세에 힘입어 4% 성장했지만 2위에 그쳤다. 하반기에는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따라 추가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는 유럽과 중남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3위를 유지했다. 비보와 오포는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중저가 모델을 앞세워 각각 4·5위를 기록했다. 모토로라는 인도와 북미 선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16%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부상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1분기 출하량을 방해했던 관세 관련 우려가 2분기 들어 완화되기 시작했다"며 "신흥 시장에서는 저가형 5G 기기의 수요가 증가했고 성숙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수요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국내 시장에서는 오는 22일 단통법 폐지를 앞두고 통신3사의 보조금 경쟁이 격화될 조짐이다. 삼성전자는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플립7'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각 통신사는 최대 50만원 공시지원금과 더블 스토리지, OTT 구독, 여행 혜택 등 파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업계는 단통법 폐지가 삼성의 국내 점유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과 중저가 라인업 모두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하반기에도 폴더블폰 신작과 국내 규제 변화에 따른 기회 요인이 작용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인분 시킨 혼밥女에 “얼른 먹어라” 호통…풍자 극찬한 여수 유명맛집 무슨일
- 2살때 시력 잃고도 늘 웃음을 잃지 않던 20대, 3명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 홈런하면 ‘갤Z폴드7’ 준다…삼성, 3개 구단과 프로야구 연계 마케팅
-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女실장, 2심서 형량 늘어…“반성하는지 의문”
- ‘3번째 음주운전’ 배우 박상민,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 바닷가 여행 후 중요 부위에 ‘뱀’ 같은 발진이…꿈틀대던 ‘이것’ 정체는
- 제주 고교생, 카페 여성화장실서 몰카…다수 동영상 발견
- 학원장이 제자 집 몰래 들어가 귀금속 ‘쓱’…황당 이유
- “예비군 꿀팁이라도”…캄보디아 ‘18~30세男’ 내년부터 군대간다
- “새 트로피 만들면 되지”…3억짜리 첼시 우승컵 트럼프 품에 안긴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