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나폴리가 원한다' 벤치에 묶인 4관왕 멤버…PSG, 이강인 매각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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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거취가 올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지에서는 PSG가 이강인에게 최소 3000만 유로(481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적 시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7월 말부터 구체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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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의 거취가 올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이번 여름 확실히 PSG를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풋01은 16일(이하 한국시간) “PSG가 일부 벤치 멤버들의 부진으로 한계를 드러냈다. 그중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는 다음 시즌 PSG의 구상에서 제외될 것이며, 두 선수는 분명 팀을 떠날 것이다. PSG는 적절한 이적료를 받고 이들을 매각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측면과 중앙, 폴스나인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중반부터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경쟁 자원들이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결국 시즌 후반 대부분을 벤치에서 보내야 했다. PSG가 리그1, 프랑스컵, 프랑스 슈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4관왕을 달성하는 동안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 시즌 종료 후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그는 총 4경기에서 단 60분밖에 뛰지 못하며 사실상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강인의 새 행선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가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칼초리네는 “AS로마가 측면 보강을 위해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으며 가스페리니 신임 감독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팀 구성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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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역시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지난겨울부터 꾸준히 이강인을 관찰해온 나폴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감독은 이강인의 다재다능함과 전술 이해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중원과 측면 모두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전해졌다.
PSG는 클럽 월드컵 일정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여름 이적 시장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PSG가 이강인에게 최소 3000만 유로(481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적 시장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7월 말부터 구체적인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PSG가 선수단을 대대적으로 정비하려는 상황에서 이강인의 이적은 시간문제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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