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내년 1월 중순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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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이번 터미널 이전은 아시아나항공과 제2여객터미널을 사용하는 대한항공의 합병 일정에 따른 것이다.
인천공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일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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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이번 터미널 이전은 아시아나항공과 제2여객터미널을 사용하는 대한항공의 합병 일정에 따른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서울지방항공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이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중순 이전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최종 이전에 합의했다”며 “설 연휴가 많이 혼잡할 예정인데 (제1여객터미널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서라도)그 전에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일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것을 추진해왔다. 이에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 배치되며, 에어서울도 9월9일부터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인천공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은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두고 이견이 있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른 시일 내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추진하려고 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소속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와의 환승 불편과 제2여객터미널 내 라운지 부족 문제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해왔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항공사들과 이 부분을 논의했다. 이전에 큰 문제가 없는 저비용항공사(LCC)가 먼저 이전하기로 합의했다”며 “라운지 문제는 항공사의 우려가 있지만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통합됐을 때의 수요를 가정해 배정을 한 상태이고 그 부분에 대한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를 2026년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기간 환승객과 여객들이 라운지와 푸드 쉐어를 하는 부분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간담회에서 ‘공항 시설 이용료 증액’, ‘택시 통합 배차제’ 필요성도 주장했다.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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