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16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공급망 엑스포에 참석한 후 만다린 오리엔탈 첸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주식 22만5천 주, 약 3700만 달러 규모를 추가로 매각했다.
CNBC는 16일(현지 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를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 3월 젠슨 황이 사전 수립한 주식 매각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해당 계획에 따라 최대 600만 주까지 매도할 수 있게 되어 있으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매각에 나섰다. 시장조사업체 인사이더스코어에 따르면 황 CEO는 이번 거래 이전까지 올해 들어 총 120만 주, 약 1억9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신들은 “사전 계획된 자사주 매각은 불안감을 줄이고, 주식을 현금화하려는 억만장자와 임원들 사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