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스마트 배전망 ‘ADMS’ 전국 확대… 재생에너지 증가에 대비한 계통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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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 ADMS(Advanced Distribution Management System)의 전국 구축을 완료했다.
ADMS는 기존의 배전자동화시스템(DAS)을 고도화한 차세대 전력망 운영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및 분산형 전원의 확산에 따른 양방향 전력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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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S는 기존의 배전자동화시스템(DAS)을 고도화한 차세대 전력망 운영 플랫폼으로, 재생에너지 및 분산형 전원의 확산에 따른 양방향 전력 흐름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이 핵심이다.

한전은 지난 1997년부터 배전자동화시스템(DAS)을 운영하며 배전선로의 원격 감시와 정전 시 빠른 복구를 가능케 해왔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되며 전력 흐름이 단방향에서 양방향으로 바뀌고, 기존 시스템만으로는 계통 불안정과 전기품질 저하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다.
특히, 2036년까지 2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추가 연계를 가능케 해 약 4,000억 원의 신규 배전선로 건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접속 용량 분석과 기술 검토를 자동화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접속 대기 시간도 단축된다.
ADMS는 무중단 운전을 위한 서버 클러스터링, 본사 백업 시스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본부 단위 통합 운영으로 연간 약 51억 원의 운영비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
공군·라트비아와 협력…‘Grid-K ADMS’로 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

해외 진출도 활발하다. 2025년 스위스 CIRED 국제 배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기술 시연 및 홍보관을 운영했고, 라트비아 최대 배전사 사달레스 티클스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럽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향후 ELECS VIETNAM 2025, CES 2026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도 참가해 한전의 스마트 배전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ADMS는 전력망의 디지털 전환과 재생에너지 시대에 필수적인 기술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계통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며,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전력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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