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충북 전역 호우특보…이 시각 충북 상황
[앵커]
충북에도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청주에는 한때 시간당 6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청주 무심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유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오나요?
[리포트]
네, 저는 청주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무심천에 나와 있는데요.
조금 전까지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다가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무심천은 어제 오후부터 하상도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충북에는 현재 11개 시군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8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 경보는 오후 2시쯤 호우주의보로 변경됐습니다.
청주에는 오늘 새벽 3시쯤 시간당 63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밤사이 집중호우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반지하 주택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제방 유실, 나무 쓰러짐 등 오늘 새벽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8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 우려가 커지면서 청주 10개 마을 주민 80여 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청주시 옥산면 일대 230명이 고립돼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한 상탭니다.
현재 청주와 진천에는 산사태 경보가, 충주와 제천 등 6개 시군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청주시 병천천 환희교, 청주시 미호강 근처의 팔결교와 미호강교에 각각 홍수경보가 내려졌고, 증평군 보강천 반탄교, 진천군 미호강 가산교, 청주시 무심천 흥덕교 일대에는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하천 범람 우려로 청주시 병천천과 발산천, 진천군 미호강 가산교 일대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2년 전 미호강 제방이 무너져 30명의 사상자를 냈던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도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통제되고 있습니다.
청주와 충주, 음성, 증평 등 4개 시군에서 유치원 한 곳과 초·중·고 7곳이 임시 휴업하거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새벽 2시 반부터 비상 2단계로 격상해 대응하고 있고 각 시군 800여 명이 비상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무심천에서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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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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