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뛴 ‘J리그 득점왕 2연패’ 안델손, 싱가포르행···라이언시티와 3년 계약

일본 J리그에서 득점왕 2연패를 했던 브라질 출신 안델손 로페즈(32)가 싱가포르 라이언시티로 이적했다.
라이언시티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브라질 출신의 유명 스트라이커 안델손 로페즈를 영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는 2027-28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SPL) 시즌이 끝날 때까지 세일러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델손 로페즈는 아시아 무대에서 최고의 골잡이로 주가를 높였는데, 싱가포르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그는 2023년(22골)과 2024년(24골) 두 시즌 연속 J1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22년 요코하마 합류 이후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에 11골을 터뜨리며 팀의 J1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23년에는 일본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3-24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팀을 결승까지 끌었고, 2024-25 ACL에선 9골로 대회 득점 2위에 올랐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이반 토니 등 사우디 아라비아의 유럽 출신 거물들을 제치고 아시아 클럽 최고 공격수로 위용을 떨쳤다.
신장 185㎝의 공격수인 안델손 로페즈는 산프레체 히로시마, 콘사도르 삿포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에서 활약하며 J1 리그에서 통산 101골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임대로 K리그 FC서울에서 등록명 안델손으로 뛰었으며 2021~22년에는 중국 슈퍼리그 우한에서도 뛰며 한중일 리그 모두를 거쳤다.
안델손 로페즈는 “세일러스의 여정에서 이렇게 흥미로운 시점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 시즌 ACL2 결승까지 진출한 그들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싱가포르 축구를 발전시키려는 구단의 비전과 포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팀에 기여하고, 골을 넣고, 트로피를 차지하고, 팀이 아시아에서 진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년을 기다린 개수작”…홍진경, 이상윤 향한 ‘유혹의 기술’ (공부왕찐천재)
- ‘솔로지옥5’ 최미나수, 이종석이 찬 소개팅女 였다
- ‘나는 솔로’ 뽀뽀녀 20기 정숙 “대기업 연봉 1억? 지금이 더 벌어”
- 구구단 출신 하나, 연예계 떠나 외국서 승무원 됐다…해체 6년만
- [전문] “수십억 빚, 집까지 팔아” 잠적했던 장동주, 해킹 피해 충격 고백
- [공식] 신은수♥유선호 열애 초고속 인정…20대 배우 커플 탄생
- “죄명은 내가 옥주현 이라는거”
- 김지민 학창시절 외모 어떻길래…♥김준호 “방송 못 나가”
- ‘나는 솔로’ 모쏠 19기 영숙, 결혼 후 바로 임신… 깜짝 근황
- 두쫀쿠 최초 개발자 “하루 매출 1억3000만 원”…단골 요청으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