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택배로 반납하는 재사용 심전도 기기 출시

천옥현 2025. 7. 1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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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의 재사용 리프레시 제품에 택배 회수 서비스를 결합한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원가 상승과 시스템 구축의 부담이 있었지만 의료기기의 본질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려해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과감하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헬스케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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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케어 리프레시 센터에 사용 일자별로 모비케어가 정렬돼 있다.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의 재사용 리프레시 제품에 택배 회수 서비스를 결합한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비케어는 19g이라는 초경량 무게의 무선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로 일상생활 중에도 장기간의 심전도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9일까지 장기간 측정이 가능해 단시간 검사로는 발견이 어려운 심장 이상 신호를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동안 모비케어를 비롯한 모든 웨어러블 홀터(Holter) 기기는 환자가 기기를 병원에서 부착한 뒤 검사 종료 후 병원에 직접 방문해 반납하고, 병원에서 직접 소독하고 관리를 해야만 하는 구조였다. ⁠특히 지방 거주 환자는 보호자와 함께 기기를 반납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수도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웅제약이 기존 재사용 모델에 택배 회수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따라 환자는 ⁠병원 또한 단순 기기 반납을 위한 불필요한 내원을 줄일 수 있어 원내 감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리프레시 센터에서는 환자로부터 회수된 기기를 세척·멸균·품질검사한 뒤 병원에 재공급한다. 병원은 이를 일회용 기기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의료폐기물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제품을 재사용함으로써 공급 단가를 다회용 수준으로 낮춰 의료기관의 비용 부담도 경감했다는 설명이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단기적으로는 원가 상승과 시스템 구축의 부담이 있었지만 의료기기의 본질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려해 '모비케어 리프레시'를 과감하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기술 혁신과 ESG 경영을 통해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헬스케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옥현 기자 (okh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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