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한길 국민의힘 입당에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나"

박상곤 기자 2025. 7. 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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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전한길 강사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론과 '윤석열 어게인'의 아이콘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는 것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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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 판결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5.01.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에 앞장서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본명 전유관)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알려진 것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17일 SNS(소셜미디어)에 "전한길 강사 같은 '부정선거 음모론'론과 '윤석열 어게인'의 아이콘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키는 것을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지 않는 정당"이라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느냐"고 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박물관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열린 리셋코리아 발대식에서 "저도 국민의힘 당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9일 자신의 본명 전유관으로 국민의힘에 온라인 입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전한길씨가 입당한 건 (지난) 6월9일"이라며 "(중앙당에서)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씨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 입당했다"며 "온라인으로 입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중앙당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 시도당으로 입당하기 때문에 해당 시도당에서 확인하고 먼저 논의가 이뤄졌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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