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도 달린다’ 가스공사, 본사에서 체력 훈련하는 이유는?

대구/이재범 2025. 7. 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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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본사를 방문해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달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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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본사를 방문해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5위를 차지한 뒤 수원 KT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2승 3패로 져서 시즌을 마쳤다. 앤드류 니콜슨과 만콕 마티앙의 부상이 아니었다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만큼 선전했던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에도 김국찬, 최진수, 최창진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지난 달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 가스공사는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훈련한다.

가스공사 선수들은 17일 비가 매섭게 내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트랙을 달린 뒤 언덕 뛰기로 오전 훈련을 마무리했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과 김상영 코치가 미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찬영, 김동량 코치가 훈련을 이끌었다. 국가대표에 차출된 정성우를 제외한 선수 15명이 모두 훈련에 참가했다. 현재 부상 중인 선수가 아무도 없다

오프 시즌 중 체력훈련은 필수다. 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 인근인 경북대학교에서 트랙을 달리며 체력훈련을 하곤 했다.

한국가스공사 본사는 대구 외곽지역에 있다. 선수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구체육관에서 본사까지는 차량으로 30분 가량 이동해야 한다.

가스공사는 그럼에도 본사에서 훈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찬영 코치는 “경북대학교 운동장에서 트랙 훈련을 할 수 있지만, 언덕달리기 훈련을 하기는 어렵다”며 “본사에서는 트랙을 최근에 공사해서 잘 갖춰져 있고, 바로 옆에 훈련하기 좋은 언덕도 있다. 그리고 사우나 시설도 있어서 훈련 후 곧바로 사우나가 가능하다. 훈련 여건이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체력훈련을 본사에서 한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다음주에도 본사에서 체력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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