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몇 초 만에 둑 터지듯 와르르…충격적인 '옹벽 붕괴' 사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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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차량 운전자 1명을 숨지게 한 경기 오산시 도로 옹벽 붕괴는 피할 새 없이 불과 몇 초 만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전날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사고는 불과 몇 초 사이 일어났다.
블랙박스 영상 차량도 앞부분이 흙더미에 묻혔으나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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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차량 운전자 1명을 숨지게 한 경기 오산시 도로 옹벽 붕괴는 피할 새 없이 불과 몇 초 만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엔 전날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오후 7시4분쯤 오산 가장동 가장교차로 수원방면 고가도로 10m 높이 옹벽이 무너져내리면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이 숨졌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사고는 불과 몇 초 사이 일어났다. 마치 둑이 터지듯 순식간에 옹벽이 무너져내리면서 콘크리트와 흙 더미가 차량 위로 쏟아졌다.
이어 옹벽 위에 있던 거대한 철제 구조물까지 같이 넘어지면서 그 위를 덮쳤다.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도 붕괴 충격이 워낙 커 일대에 거대한 먼지가 피어올랐다. 블랙박스 영상 차량도 앞부분이 흙더미에 묻혔으나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했다.
옹벽 잔해가 상당해 소방당국의 구조작업도 쉽지 않았다. 인력 78명과 장비 26명을 투입했는데 굴착기로 콘크리트와 흙을 제거하는 것으로 모자라 삽과 손으로 흙을 파내야 했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13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를 살펴볼 방침이다. 공중이용시설의 설계, 설치, 관리상 결함 때문에 발생한 재해를 가리킨다. 오산시 등의 관리 소홀 책임이 인정되면 시장 등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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