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자산가 10기 정숙, 가품 판매 사기 사건 입 열었다 “남 속이면서 살지 않아, 기부 계속”

이슬기 2025. 7. 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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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본명 최명은)이 가품 판매 의혹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기 정숙은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10기 정숙으로 출연했던 최명은입니다.나는 솔로를 통해 저를 알게 되신 분들과 저를 아껴 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치게 된 일에 대해 제 생각을 진실 되게 말씀드려 보겠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먼저 그는 "2025.2.23일 제 생일 파티 겸 자선 행사에서 여러 지인들 및 참가자분들과 흥겹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제가 소장하던 액세서리 제품을 경매를 통해 판매한 사실이 있습니다. 12년 동안 계속 해오던 기부를 위한 경매 판매였습니다.경매낙찰자 두분께서 낙찰제품이 가품임을 지적하는 의견을 주셨고, 저는 “해당 제품이 진품임을 말씀드린 적이 없고, 불만이 있으시다면 환불을 진행해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근데 정숙이 언니 물건이니 소장용으로 간직 한다고 다시 가져가 놓고 며칠뒤 사기죄로 신고를 한겁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숙은 "녹취도 저 몰래 준비해서 온 상태이구요ㅠㅠ 제가 경매낙찰자 두분을 고의로 속이고자 한 바는 전혀없습니다.진품의 가격과 월등히 차이 나는 경매가를 책정하였기에 진품으로 오인하지 않으시리라 생각하였고 금은방에서 명품을 제가 경매낙찰자 두분을 고의로 속이고자 한 바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숙은 "금은방에서 명품을 판매하지는 않기에 낙찰자분들의 선한 뜻으로 경매가 원만히 잘 진행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돌이켜보면 제 생일파티를 겸해 많은 축하객들이 참여한 행사에서 진품이 아님을 모든 분들이 짐작 공유하고 있으리라는 제 얕은 공감력과 알량한 자존심에 기반한 행위가 여러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는 행위가 될 수 있었음을 지금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정숙은 "모든 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위에 말씀드린 바와 같이 경매참가자들을 속이려는 고의와 적극적인 기망행위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5월 23일 대구 법원에서 보완수사요구라고 두번이나 판결을 받았구요 전 12년 동안 해 오던 기부행위는 이후에도 계속 할 계획입니다. 의도치 않았던 상황이 발생하여 많이 늦어졌으나 대구 중리동사무소를 통해 기부가 이루어졌습니다. 올 겨울에 어른신들 또 도와드리기고 했구요. 40년 넘게 남 속이면서 살지 않았어요"라고 강조했다.

정숙은 "진짜 열심히 살았습니다. 넘 속상하고 억울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이니 담 더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더. 제발 기사내용만 보시고 넘 저를 나쁜사람으로만 보지말아주세요ㅠㅠ 기사에는 조금한 일에도 아주 큰게 오바해서 나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ㅠㅠ 제 입장을 솔직히 가감없이 말씀드렸습니다. 많이 부족했음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더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에 필요한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10기 정숙은 돌싱 특집에 출연했으며 대구에서 곱창집을 운영하는 2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JTBC '사건반장'에서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출연자가 자선행사에서 명품 브랜드 목걸이를 220만원에 판매했으나 이후 가품으로 밝혀졌다는 제보가 보도됐다. 또 다른 구매자도 140만 원에 팔찌를 구매했으나 가품이었다고. 이에 '나는 솔로' 출연자는 "금은방에서 구입한 18K 제품"이라며 "진짜라고 말한 적 없다"고 해명했으나 제보자는 해당 출연자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된 10기 정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이 종결됐다"며 "저 사기치면서 사는 사람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사건반장' 측은 공식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문의주고 계셔서 말씀 올린다"며 "방송 후 A씨(10기 정숙)는 개인 SNS를 통해 '(관련 사건은) 무혐의로 끝났다. 이렇게 기사를 올려서 인간 쓰레기를 만들었다. 나는 사기를 치며 사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A씨 말과는 달리 여전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임을 재차 확인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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