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30년간 38배 성장…점유율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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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간 국내 연간 수입차 판매량이 38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0.6%에서 18.3%로 늘어났다.
이에 국내 승용차 시장 내 수입차 점유율은 1995년 0.6%에서 지난해 18.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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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8개사에서 23개사로 늘어
판매 모델 100개→500개 증가

협회에 따르면 수입 승용차 연간 신규 등록 대수는 1995년 6921대에서 지난해 26만 3288대로 38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3만 8210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KAIDA 회원사는 1995년 8개사에서 지난 6월 기준 23개사로 크게 늘었다. 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차 브랜드는 15개에서 30개로, 판매 모델수는 100여개에서 500여개로 증가했다.
이에 국내 승용차 시장 내 수입차 점유율은 1995년 0.6%에서 지난해 18.3%로 상승했다. 연도별로는 1996년 사상 첫 1만대 판매를 넘어선 이후 2002년 1만 6119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1%대에 도달했다.
2011년에는 판매량 10만 대를 넘어서며 이듬해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2015년에는 24만 3900대를 판매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0만 대를 넘어섰다. 2022년에는 사상 최대 판매량인 28만 3435대로 사상 최고 점유율 19.7%를 기록했다.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요 고비마다 시장이 위축되기도 했지만 수입차 업계는 이를 극복하며 성장했다. 이 시기 KAIDA는 정부 유관 기관과 교류를 통해 업계를 대변하고 수입차 모터쇼, 수입차 시승회, 수입차 가이드북 등을 통해 시장 활력을 되찾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까지 이어졌다. KAIDA는 자동차 포럼을 개최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입차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한편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KAIDA 학술상, 한국자동차안전학회(KASA) 젊은 과학자상 등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KAIDA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엠블럼 제작과 함께 ‘혁신과 다양성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채택했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수입차는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해왔다”며 “지난 30년간 국내 자동차 시장을 구성하는 중요한 한 축으로 공고히 자리한 만큼 국내 자동차 시장의 더 큰 성장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배운 (edu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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