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건汶楗 풍수유람] 58. 이재명 정부 주요 인사들의 선영
이재명은 불법계엄으로 앞당겨진 6·3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6·4일 임기가 시작되자 지난 정부의 장관들과 국무회의를 함께하는 어색한 동거도 이어졌다. 한 달이 지나자 정부의 각료와 대통령실 보좌진 인선이 마무리 되었다. 필자가 간산한 곳 중 이재명 정부에 등용된 인사들의 선영을 소개한다. 정동영과 안규백 장관은 이미 소개하였다. (4·10 총선 그들의 선영은, 본보 2024. 4. 15일 참고)
■김민석 부친 묘소
이재명 대통령은 6.4일 총리 후보자로 김민석을 지명했다. “풍부한 의정 경험과 민생 정책의 역량,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는 인선 배경이다.
김민석은 1985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루기도 했다. DJ에게 발탁되어 1992년 총선에 출마했으나 나웅배에서 285표 차이로 석패한다. 이후 1996년과 2000년에는 30대의 나이에 재선의원이 되어 정계의 총아로 각광받았다. 16대 대선을 앞두고 정몽준을 지지한 것이 김민석을 낭인의 길로 걷게했다.
절치부심의 우여곡절을 지나서 2020년 18년 만에 국회로 재입성한다.
이후 전략기획분야, 선거대책 부문에서 실력을 발휘하더니 22대 총선에서는 종합상황실장으로 민주당 대승의 주역이 되었다.
특히, 윤석열의 비상계엄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경고로 국민들의 호응과 신뢰를 받았다.

김민석 부친 묘소. 양평의 수목원.
부친은 2010년 김민석이 정치적으로 힘든 시기에 별세했다.
뒤에서 내로오는 맥로가 부친을 모신 곳에 15회절의 명당을 맺었다.
2024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던 시기에 간산하고 필자의 카페에 기록을 남겼다. “국무총리나 국회의장도 가능한 풍수파워다”.
김민석은 부친을 이곳에 모시고 10년 만에 국회에 재입성했고, 15년 만에 총리로 지명되었다.
@ 이곳에는 오세훈 시장의 조부모도 모셨으나, 몇 년전에 타처로 이장해 갔다.
@ 필자는 수목장은 조심해야할 장법이라고 주장하지만, 김민석 부친처럼 명당에 모실 경우에는 무방하다는 생각이다.
■전재수 선영
전재수는 22대 총선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민주당 의원이다.
그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직에 도전하며 정계에 투신한다.
2008년, 2012년의 총선에서는 한나라당의 박민식에게 연패한다. 그러나 2012년의 득표율은 지난 선거에 비하여 9%가 확장된 47.60%를 기록했다. 그리고 2016년, 2000년의 총선에서 박민식에게 설욕한다. 4전 2승 2패의 전적이 되었다. 선영을 간산해 보니 최후 승자는 전재수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에서 내려온 맥로가 노란원의 지점에 16회절의 주혈을 맺고 조부는 15회절 명당에 모셨다. 이전에 간산한 박민식 의원(장관)의 부친보다는 풍수파워가 훨씬 좋은 곳이다.
부산 북갑에서 전재수의 입지가 굳어지자,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서병수를 투입한다. 서병수는 부산시장 재선에 5선 의원으로 국민의힘의 핵심 중진이다. 그러나 당선은 전재수가 거머쥐며 3선의원이 된다.
서병수 선영은 증조와 조부모는 상당한 명당으로 서병수 형제의 현달을 추동했으나, 부모님 묘소는 자리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 선대 묘소가 좋아도, 본인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부모 묘소가 좋지 않으면 낭패를 당하는 일이 발생한다.

전재수 부친 묘소. 조부 청룡방. 14회절 명당.
부친은 2024년 11월 별세하였으니 22대 총선의 결과와는 무관하지만, 해수부 장관에 발탁된 것에는 풍수적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금년 안에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강력 추진하고, 그 수장으로서 전재수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성숙 부친 묘소
IT전문가인 최고 경영자를 중기부 장관에 임명한 것은 파격이라는 평가이다.
한성숙은 대학을 졸업한 후 민컴·PC라인 기자와 포털 사이트의 창립 멤버를 거쳐 2007년 네이버의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비스 본부장을 역임하며 회사의 주력 사업을 이끌었다.
대통령실은 “포춘 인터내셔널 파워우먼 50”에 4년 연속 선정된 인물이라며 우리나라 중소벤처 육성전략에 새로움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성숙 부친 묘소. 용인의 공원묘원.
부친이 별세하기 전에 한성숙은 관련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취를 이뤘다. 선대 묘소도 명당에 모셨다고 추단한다.

청룡방에서 진입하는 맥로가 길흉경계선을 넘어 15회절 명당을 맺은 곳에 부친을 모셨다. 모신지 2년에 불과하지만, 한성숙이 장관으로 발탁되고, 장관직을 수행하는데 적지 않은 풍수적 뒷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우상호 부모님 묘소
1987년, 성난 민심의 함성은 전두환 군부독재의 타도였다. 시위 중에 최루탄을 맞고 사망한 연세대생 이한열의 영결식에는 백만 인파가 도심을 메웠다. “6월 항쟁”의 분수령이 되었다. 태극기를 잡고 있는 (배우)우현, 이한열의 영정을 안고 있는 우상호, 민주항쟁의 상징이 되었다.
우상호는 피난민의 아들로 철원에서 출생했다.
윤동주 상을 받으며 시인을 꿈꾸던 우상호는 87 민주항쟁을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하고 이것이 정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0년 16대 총선, 서대문 갑에 출마한 우상호는 선배이자 숙적인 이성헌과 대결하여 패배한다. 이후 2004년 17대 당선, 2008년 18대 낙선, 2012년 19대에 당선 이후에는 연속으로 승리하여 4선의원이 되었다. 6전 4승 2패의 전적이다.


뒤에서 내려오는 맥로가 부모님 묘소에서 13회절의 명당을 맺었다. 묘역은 펜스로 둘러싸 묘소에는 들어갈 수 없었다.
우상호가 압도적 표 차이로 승리한 것은 2016년 20대 총선으로, 2014년 부모님을 이곳으로 이장한 후에 일어난 현상이라면 지나친 해석일까.
우상호는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여·야를 소통하는 정치력과 관록이 정무수석에 적합하다는 평가이다.
■봉욱 선영
민정수석에 임명된 봉욱은 “업무처리 능력이 탁월하고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로 검찰에서 신망이 높았다”는 검찰출신 김용남 전 의원의 말이다.
그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기수 안에서 선두주자로 꼽혔다. 우병우가 검찰을 장악할 때에는 동부지검장으로 밀려나기도 했다. 2017년, 검찰총장이 공석일 때 대검차장으로 직무대행을 맡아 리더쉽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필자가 봉욱의 선영을 간산한 것은 2019년 5월, 총장직을 두고 윤석열과 경합할 때였다. 후배인 윤석열이 총장이 되자 봉욱은 검찰을 떠났다. 문대통령은 인품이 훌륭하고 선량한 분이지만, 지인지감(知人之鑒)에는 다소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이다.

봉욱선영. 파주 신산리. (사진) 좌로부터 조부모, 부친, 족인 묘소. 부친은 장기신용은행장을 역임했다.

전면에서 진입하는 맥로가 마지막 분기점에서 그림과 같이 3개로 분맥하여 주혈은 족인의 묘소에, 차혈은 부친 묘소에 12회절, 그리고 조부모 묘소에 10회절 명당을 맺었다.
본인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명당에 모신 선영의 풍수파워가 봉욱 수석의 업무추진에 추동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재명 #김민석 #우상호 #전재수 #한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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