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스토리]‘신세계 골프샵’ 박순화 매니저 "30년 함께해 온 고객과의 인연 계속 이어가고파"

정희윤 기자 2025. 7.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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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첫 직영매장 운영
고객 맞춤·정직함 ‘입소문’
매출 신장 주도 사내 ‘특별상’
신세계 골프샵 박순화 매니저

"믿을 수 있는 정품을 신세계를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끝까지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개점30주년을 맞은 광주신세계와 함께 해 온 박순화(57) 신세계골프샵 매니저는 "광주신세계의 30주년이자 골프샵 3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화 매니저는 "1995년 광주신세계 오픈 전 신세계 관계자가 골프샵 관련 시장조사를 나왔는데 그 자리에서 함께온 신세계 프로님 추천으로 우연히 일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이 곧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다 보니 어느새 30년이 지난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신세계골프샵'은 광주신세계 본관 6층에 자리잡은 직영 골프샵이다. 골프가 대중화되지 않았던 1995년 광주신세계 개점과 함께 문을 열었다. 현재 광주점을 포함해 본점·강남·센텀시티·대구·영등포·경기·충청 총 8곳에서 골프전문관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골프샵은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 전문 프로와 함께하는 스윙 진단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0년 동안 광주신세계와 함께 성장해 온 골프샵에는 '골프의 모든것'을 만날 수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수많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제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신세계 골프샵은 신세계백화점 전점이 동일하게 진행하는 대형 행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해 상반기 특별시상을 받았을 만큼 높은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골프는 노후까지 즐길 수 있는 매력 있는 스포츠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찾아온다"면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솔직하게 판매하다보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특별 시상 소감을 밝혔다.

박 매니저는 지난 30년 간 골프샵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믿을 수 있는 상품', '고객 맞춤 서비스', '책임감'을 꼽았다.

그는 "골프 상품은 병행수입이 많기 때문에 백화점에서 정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과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을 추천해준다는 것이 유지비결"이라며 "정직하게 판매하고자 하는 책임감도 필수조건"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그의 신념 덕분에 신세계골프샵에는 단골고객이 유독 많다.

그는 "거의 모든 고객의 성함과 구매이력을 외울 수 있을 정도로 고객을 기억 하다보니 인연이 계속 이어졌다"며 "이름을 기억해준다는 것에 감동받은 고객들이 지인들에게도 추천해줘서 단골고객이 된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지난 30년의 기억을 곱씹으며 박 매니저는 "신세계 골프샵이 앞으로도 광주신세계의 발전과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20대에 시작해 50대가 되기까지 내 인생을 바친 곳인만큼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이 고객들에게 '나를 알아봐주는 장소'로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 정직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매니저의 마지막 바람은 고객들이 앞으로도 신세계골프샵을 꾸준히 방문할 수 있도록 동료 사원들을 서포트하는 것이다.

박순화 매니저는 "'고객의 힘'을 믿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과의 인연을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난 30년 간 고객들을 대했던 노하우를 동료들에게도 아낌없이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