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는 신선한줄 알았는데” 적외선 영상 쏘였더니…소고기 변질 즉각 잡아냈다

구본혁 2025. 7.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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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은 소고기의 지방과 단백질 부위를 정밀하게 구분하고 품질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고기 유통 과정에서 품질 저하나 부패 문제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과학적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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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연, 소고기 품질변화 정밀감지기술 기술 개발
소고기.[헤럴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이 소고기 유통과정에서 품질 나빠지지 않았을까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

한국식품연구원은 소고기의 지방과 단백질 부위를 정밀하게 구분하고 품질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 신선도와 품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고기 유통 과정에서 품질 저하나 부패 문제를 미리 감지할 수 있는 과학적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기술은 소비자인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 축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적외선 초분광 영상 분석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을 활용해 지방 및 단백질 부위의 품질 저하와 관련된 미세 신호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영상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는 구별이 어려운 미세한 품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진단함으로써 제조·유통 현장에서의 정밀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 기술은 소고기를 넘어 축산물 전반에 적용 가능하며 푸드센서 기술 고도화 및 식품 품질관리의 지능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진.[한국식품연구원 제공]

특히 품질 저하를 실시간으로 정량 분석하고 영상화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물의 소비기한 설정을 위한 과학적 기준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품질관리 공정의 자동화, 수입 축산물 검역 현장의 비파괴 정밀 검수 등 현장 중심의 적용 사례로 확장될 수 있으며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정석 박사는 “이번 기술은 축산물의 미세한 품질 변화를 과학적으로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라며 “제조와 유통 전반에서의 품질 관리 수준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신뢰도 높은 식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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