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참 쉬웠다" 영상에 발칵…'외국인과 하룻밤' 여대생 퇴학 위기

박효주 기자 2025. 7. 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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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 여대생이 외국인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당할 위기에 놓였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북동부 다롄 폴리테크닉대학은 외국인과 하룻밤을 보낸 여학생을 퇴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이 중세 시대냐", "젊은 여성이 남성을 사귀는 것이 어떻게 국가 존엄을 훼손한 것이냐", "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어도 똑같이 처벌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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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대생 리모씨가 우크라이나 남성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할 당할 위기에 놓였다. /사진=SCMP 갈무리

중국 한 여대생이 외국인과 하룻밤을 보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퇴학당할 위기에 놓였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북동부 다롄 폴리테크닉대학은 외국인과 하룻밤을 보낸 여학생을 퇴학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학 학생인 리모씨(21)는 지난해 12월 상하이에서 열린 게임 관련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게이머 나닐로 데슬렌코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

당시 데슬렌코는 SNS(소셜미디어)에 "이 여자는 참 쉬웠다"며 리씨 사진과 관련 동영상을 올렸다.

해당 글과 사진은 중국 누리꾼들에 의해 빠르게 확산했고 리씨 실명 등 신상 정보가 털리기 시작했다. 결국 그가 다롄 폴리테크닉 대학생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졌다.

이에 학교는 "학교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물론 국가 존엄도 실추했다"며 퇴학 조처를 하겠다고 입장을 낸 것이다.

학교 입장이 나오자 현지 누리꾼들을 일제히 대학을 비판했다. 다소 과하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지금이 중세 시대냐", "젊은 여성이 남성을 사귀는 것이 어떻게 국가 존엄을 훼손한 것이냐", "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하룻밤을 보냈어도 똑같이 처벌하냐" 등 반응을 보였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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