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거래량 순위 첫공개…하나은행 1위·신한은행 2위

박광범 기자 2025. 7. 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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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지난 1년 간(2024년 7월~2025년 6월) 서울 외환시장에서 가장 많은 외환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외환시장 리그테이블(거래량 순위)'을 발표했다.

현물환과 외환스와프 부문을 합친 전체 거래에서 하나은행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외환당국은 전체 거래량 상위 3개 기관인 하나은행, 신한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에 대해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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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나오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하나은행이 지난 1년 간(2024년 7월~2025년 6월) 서울 외환시장에서 가장 많은 외환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외환시장 리그테이블(거래량 순위)'을 발표했다.

외환당국이 외환거래량 순위를 발표한 건 처음이다. 외환당국은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 뒤 외환시장 참여기관 간 건전한 경쟁과 시장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목적으로 외환시장 리그테이블을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구체적인 거래량은 발표하지 않았다.

현물환과 외환스와프 부문을 합친 전체 거래에서 하나은행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어 △신한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 △우리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국민은행 △BNP파리바은행 등 순이었다.

현물환 부문에선 하나은행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크레디아리콜은행 △농협은행△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산업은행 등이 뒤를 이었다.

외환스와프 부문 역시 1위는 하나은행이었다. 이어 △제이피모건체이스은행 △홍콩상하이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BNP파리바은행 △신한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 등 순이었다.

비은행 금융기관 중에선 메리츠증권의 외환거래량이 가장 많다.

외환당국은 전체 거래량 상위 3개 기관인 하나은행, 신한은행, 크레디아그리콜은행에 대해 기관 및 개인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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