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수도·폐기물 등 관리 고도화 위한 경영혁신 로드맵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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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하수도 및 폐기물 관리체계의 고도화 등을 위한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로드맵이 발표됐다.
부산환경공단은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지속가능성과 부산 환경수준 향상을 목표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전국 최초 수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단의 마스터플랜에는 공공하수도와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유효자원 회수,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 지산학 기술협력, 지역 환경산업 육성 등 종합 전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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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하수도 및 폐기물 관리체계의 고도화 등을 위한 공공기관의 경영혁신 로드맵이 발표됐다.
부산환경공단은 지역 환경기초시설의 지속가능성과 부산 환경수준 향상을 목표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전국 최초 수립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공단의 마스터플랜에는 공공하수도와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유효자원 회수, 신재생 에너지 생산 확대, 지산학 기술협력, 지역 환경산업 육성 등 종합 전략이 담겼다. 이는 특히 외부 용역 집행 없이 공단 임직원이 자체 수립하며 공공 예산을 아꼈다.
다만 아직 국내 사례가 없어 일본을 비롯한 해외 동종업계 기업과 공공기관의 운영사례를 조사, 분석해 일부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 공단은 관리·운영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실적을 비교할 수 있는 성과지표 KPI도 함께 개발했다.
공단 이근희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 25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판단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며 “부산 시정에 올바른 환경정책 방향을 제안하고 운영 현장에서 드러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정확히 피드백하는 것이 공단의 큰 역할”이라며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수립 방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서비스 혁신과 조직 혁신을 목표로, ‘안전 중심 시설관리’ ‘시민 우선 공공기여’ ‘노·사 화합 경영혁신’ 3대 방침 아래 세부과제를 결정했다. 먼저 안전 부문은 하수 유입~방류 전 과정을 부산시와 협업해 방류수를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하며 폐기물의 직매립 제로화를 위한 폐자원 순환 이용률을 높일 전략 방안 등을 담았다.
또 공공기여 부문은 탄소중립에 이바지하기 위한 관련기술 개발 계획과 스마트 민원관리, 주민편의시설 운영 개선, 시민 참여형 교육 캠페인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경영혁신 부문은 국내 최초 환경시설 자산 최적화 모델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과 함께 데이터 기반 선진 인사관리, 인공지능을 적용한 ‘지식은행’ 도입, 전문성 향상 방안 등을 담았다.
이 이사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환경 기초시설 운영과 지역 환경정책 수립에 이정표가 됐으면 한다”며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안전과 청렴, 상생협력 및 행복한 일터 기반을 만들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깊은 신뢰를 주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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