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올스타전 시청률, 역대 두 번째 최저…NBA 올스타전보다 높아

김희준 기자 2025. 7. 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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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P통신은 17일(한국 시간) 닐슨 자료를 인용해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MLB 올스타전의 폭스TV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 수는 71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다른 프로 스포츠 올스타전과 비교해도 시청자 수가 많았다.

미국프로농구(NBA)의 2024~2025시즌 올스타전 평균 시청자 수는 47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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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AP/뉴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가 15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의 경기 후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슈와버는 연장 스윙오프에서 홈런 3개를 쳐 NL 올스타의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은 6-6으로 비겨 스윙오프로 치러진 연장에서 홈런 4개를 기록한 NL 올스타가 4-3으로 최종 승리했다. 2025.07.16.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AP통신은 17일(한국 시간) 닐슨 자료를 인용해 "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벌어진 MLB 올스타전의 폭스TV 중계방송 평균 시청자 수는 71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수치다. MLB 올스타전 역사상 두 번째로 낮다.

하지만 슈퍼볼 이후 폭스TV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확보했다.

미국 내 다른 프로 스포츠 올스타전과 비교해도 시청자 수가 많았다. 미국프로농구(NBA)의 2024~2025시즌 올스타전 평균 시청자 수는 470만명을 기록했다. 미국프로풋볼(NFL)의 프로볼 게임도 평균 시청자 수가 470만명이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은 2024~2025시즌 올스타전을 열지 않았다.

전날 벌어진 올스타전에서는 내셔널리그가 연장 홈런 타이브레이커 끝에 아메리칸리그를 4-3으로 꺾었다. 연장 홈런 타이브레이커에서 내셔널리그의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공 3개를 모두 담장 밖으로 보내면서 승부가 결정났다.

MLB는 2022년부터 올스타전에서 양 팀이 정규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양 팀에서 3명의 타자가 나와 각각 3번의 스윙을 해 많은 홈런을 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한편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홈런 더비의 ESPN 중계방송 시청자 수는 57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5%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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