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모스 탄' 사진 올리고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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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수정 경기수원정 당협위원장이 '부정선거'를 주장해 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옹호해 온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의 입국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라고 언급했다.
모스 탄 씨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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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수정 경기수원정 당협위원장이 '부정선거'를 주장해 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옹호해 온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씨의 입국 소식을 전하면서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라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스 탄 씨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진 등을 공유했다.
이 사진에 이 위원장은 "트럼프로 가는 한 가지 통로"라고 적었다. 모스 탄 씨가 이번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주한미국대사로 거론되고 있다는 일부 보수 유튜버들의 주장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모스 탄 씨는 한국에 입국한 후 서울대 정문 앞에서 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을 옹호했다. 모스 탄 씨는 "한국의 더불어민주당이 입법적 폭정으로 국가를 장악하고 북한 스파이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며 중국 공산당의 영향을 환영하는 등 압도적인 의석수를 이용해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모스 탄 씨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내놓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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