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선수가 아니라 디렉터… 호날두의 특명 받드는 알 나스르, 1억 유로 주고 디아스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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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거의 구단주가 아닐까 싶다.
호날두가 리버풀을 떠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진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구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는 알 나스르가 디아스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617억 원) 이적료를 준비했으며, 이는 디아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액수라고 짚었다. 스포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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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쯤되면 거의 구단주가 아닐까 싶다. 알 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두고 하는 말이다. 호날두가 리버풀을 떠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진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영입을 구단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알 나스르가 디아스 영입을 위해 1억 유로(약 1,617억 원) 이적료를 준비했으며, 이는 디아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액수라고 짚었다. 그리고 호날두가 이 영입 정책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알 나스르는 최근 호날두와 재계약을 맺으며 구단 지분의 일부까지도 양도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선수가 아니라 구단 운영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보드' 중 하나가 된 호날두는 알 나스르를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축구적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사흘 전 공식 발표한 조르제 제수스 감독 선임 역시 호날두의 의지에 의해 이뤄졌으며, 아이메릭 라포르트·안젤로 가브리엘·마르셀로 브로조비치·오타비우의 방출도 승인했다. 존 두란의 페네르바체 임대 역시 호날두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스포르트>는 디아스 영입 작업 역시 호날두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리버풀은 디아스 영입 불가 방침을 세우고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 영입할 생각이 있으면 최소 1억 유로를 내놓으라고 공식적으로 통보했다. 사실상 비매물 선언을 한 셈인데, 놀랍게도 알 나스르가 그 금액을 준비했다. 이렇게 될 경우 리버풀도 어쩔 수 없이 디아스를 놓아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디아스 본인의 결단이다. 디아스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제안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선수 본인의 경쟁력을 위해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1년 여 앞둔 상황에서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 자리를 노리고 있을 디아스에게 사우디아라비아행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다른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도전이 없던 사례도 아니다. 앞서 언급한 두란뿐만 아니라 로저 마르티네스(알 타원)·세바스티안 페드로사(알 오크우드)·리카르도 카라바요(알 이티하드) 등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를 누비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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