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반도체 1위' 삼성 다시 만들까 [삼성 사법리스크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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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 반도체 초격차 회복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실기로 반도체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이 회장이 전면에 나서 반도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따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회사 전체 실적의 50∼60%를 견인할 정도로 중요한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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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서 HBM 공급 절실, 적자 파운드리도 개선 돼야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 리스크'에서 벗어나면서 반도체 초격차 회복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실기로 반도체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이 회장이 전면에 나서 반도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도 따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회사 전체 실적의 50∼60%를 견인할 정도로 중요한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몇 년 사이 실적이 크게 쪼그라들었다. 올해 2·4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반도체 사업이 부진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반토막 난 4조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33년간 수성했던 D램 메모리 시장 1위 자리도 SK하이닉스에 내주면서 위기감은 더욱 커진 상태다. SK하이닉스에 이어 두 번째로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한 미국 마이크론도 HBM을 앞세워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추격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지난 2·4분기 DS부문의 영업이익이 1조원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한 반면,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1위' 지위를 공고히 해 2분기 9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관측한다. 예상대로라면 지난해 4·4분기, 올해 1·4분기에 이어 2·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의 전사 실적을 제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개선을 위한 삼성전자의 시급한 과제는 HBM3E(5세대) 개선제품과 HBM4(6세대)의 엔비디아 공급망 합류다. 이 회장은 HBM3E 제품의 공급 확대를 가속하기 위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만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회장은 지난 2023년 방미 일정 중 황 CEO와 현지 초밥집에서 회동한 바 있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변화도 점쳐진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1 ·4분기 삼성 파운드리의 점유율은 7.7%로, 업계 1위 대만 TSMC(67.6%)와 60%포인트 가까이 벌어져 있다. 3위인 중국 SMIC(6%)와의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는 모습이다. 내부에서도 1위인 TSMC는 커녕 3위 등 중국 기업들에게 추격당할 것이 더 걱정이라는 반응이 분분하다.
삼성전자는 현재 고전하고 있는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고객 확보에 전념한다는 목표 하에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이 2019년 '시스템 반도체 비전 2030'을 내놓으며 파운드리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만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해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로 도약한다는 목표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파운드리에서 부진을 씻어내기 위해 고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주법인(DSA) 변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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