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윤, 트럼프가 구해주러 온다 믿어" 장성철 "정신 상담" 서용주 "치료감호소"

최종혁 기자 2025. 7.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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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교수와의 접견이 불발되자 옥중 서신을 보낸 윤석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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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한국사 강사 / 윤석열 전 대통령 옥중 서신 대독
하나님의 공의와 법을 세상에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해오신 모스 탄 대사님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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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윤 전 대통령이 여전히 부정선거 의혹을 믿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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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SBS 김태현의 정치쇼
창피하고 부끄럽다, 그런 생각만 들어요. 윤석열 전 대통령, 정신상담을 좀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이상한 해괴망측한 행동과 일들을 많이 벌였잖아요. 지금도 부정선거론을 계속 믿고 있다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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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 중 하나로 부정선거 의혹을 꼽은 윤 전 대통령이 여전히 이를 믿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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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SBS 김태현의 정치쇼
그건 치료가 필요한 것이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심신미약을 주장할 수 있어요.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제가 늘 주장했던 게 치료감호소… (치료해야 돼) 치료감호가 필요한 상태였던 건 오래된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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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전 대통령이 모스 탄 교수를 접견하려 하고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윤 전 대통령 석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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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 SBS 김태현의 정치쇼
트럼프가 윤석열을 구해 준다. 트럼프가 윤석열을 구해 주기 위해서 모스 탄을 보낸 것이다. 우리는 미국에게 충성하면 된다. 그래서 성조기를 흔들고, 윤석열도 그래서 모스 탄은 꼭 만나야 된다라고 본인도 믿고 있고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이 항공모함 몰고 온다는 거 아니에요. 그쪽 얘기가.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치료가 필요해요. 그런 생각을 할 정도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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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 앞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모스 탄 교수는 부정선거와 함께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두둔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법치 질서를 훼손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라며 외국인의 경우 추방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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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분은 강제 추방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평온한 국론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를 하고 있어요. 특히나 윤석열이라는 내란 혐의자에 대해서 옹호하고, 부정선거, 대한민국의 법치 질서, 헌정질서를 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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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원수에 대해서도 터무니없는 막말을 쏟아냈다며 입국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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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소년원에 갔다, 소년공이 아니라 소년원이고 그 행위 자체가 입에 담기 힘든 얘기를 주장하면서 했어요. 강제 추방하고 입국을 금지시켜야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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