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솔제지 공장서 추락한 근로자…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유영규 기자 2025. 7.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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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 근로자 A(30대)씨의 아내가 "남편이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공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공장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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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사망한 제지공장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 근로자 A(30대)씨의 아내가 "남편이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공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공장 내부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불량품이나 폐종이를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 넣는 작업을 하던 A씨가 전날 오후 3시 30분 개폐기 구멍을 통해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있었으나, A씨가 사고날 때의 모습을 목격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근무 교대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동료들은 A씨가 먼저 퇴근한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A씨는 해당 제지공장의 생산팀 가공파트 정규직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노동 당국도 해당 사업장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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