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조사단 편성 지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진상 규명 조사단 편성을 약속했다고 대통령실이 17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세월호·이태원·무안여객기·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과의 위로·경청 행사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사건의 진상 자체가 여러 이유로 조망이 안 됐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유족 트라우마 치료 지원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유족에게 검찰과 경찰이 참여하는 진상 규명 조사단 편성을 약속했다고 대통령실이 17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세월호·이태원·무안여객기·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과의 위로·경청 행사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는 사건의 진상 자체가 여러 이유로 조망이 안 됐다"며 이같이 약속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조위가 조사만 할 뿐이지 수사권은 없으니 유족에게 답답함을 주는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강제 조사권도 있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대변인은 조사단 설치에 관해 "민정수석실에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며 "검토 이후 구체적인 안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통령은 오는 10월 이태원 참사 3주기 행사에 외국인 유가족도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조사를 열어달라'는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 요청에는 "공론장에서 논의하는 건 충분히 의미 있고 필요한 일"이라면서도 "야당의 반대가 있어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행사에 동석한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추모비 건립과 추모 공간 조성을,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고 관련 기록 공개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인력 투입을 유족에게 약속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유족의 심리적 트라우마 치료를 장기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사회적 참사 유족을 대상으로 저질러진 2차 가해 범죄를 수사할 상설 전담 조직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무안 여객기 참사 유족에게는 "새 정부에서는 안타까운 사고로 국민이 생명을 잃지 않게 전 부처, 전 공무원이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참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 사건은 정치적으로 왜곡될 이유가 없는 만큼 조사 결과를 먼저 지켜보자"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대출 규제에도 10억 급등…'조용조용' 오르는 핵심지
- 챗GPT 발표 후 '세 배 껑충'…'348조원' 세계 2위 부자, 누구?
- "'미지의 서울' 대박난 거 맞아요?"…속 타는 개미들 [종목+]
- 초복 삼계탕 직접 끓여먹을까 했더니…'에휴, 그냥 사 먹자'
- '콜라광' 트럼프 등쌀에…결국 재료까지 바꿨다
- "겨울옷 싸게 사요"…'패딩 80% 파격 할인' 470억어치 풀린다
- 2분기 생활필수품 10개 중 7개 가격 올랐다…맛김·분유 10%대 ↑
- "신고자에 5억원 지급"…정부, '새마을금고'에 칼 빼들었다
- "1억 넣으면 月 90만원씩 따박따박"…강남 부자들도 반했다
- 2만원에 산 주식이 3개월 만에…'팔지 말걸' 뒤늦은 탄식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