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픽] 연극-부산문화회관 '로미오와 줄리엣'

김희돈 2025. 7. 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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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원수인 두 가문에서 태어난 청춘 남녀의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이 새롭게 태어났다.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이 현대적으로 각색해 연출한 작품을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들이 선보인다. 무대에 서는 배우와 스태프는 모두 부산시와 부산문화회관의 ‘신진 청년 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을 통해 공개 선발된 청년 연극인. 김 예술감독은 “결말이 비극이지만, 내용의 90%는 희극”이라며 “희극에 방점을 둬 희망을 얘기하는 작품으로 새롭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무도회 등 화려한 볼거리와 율동, 유머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17~18일 오후 7시 30분, 19일 오후 2시·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료 2만~5만 원. 중간 휴식 15분 포함 135분.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51-60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