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o1' 개발한 한국인, 저커버그가 데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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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의 추론 특화 멀티모달 모델 'o1' 개발에 관여한 MIT 박사 출신 정형원 연구원이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에 합류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와이어드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정형원 오픈AI 연구원이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함께 MSL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외신은 정 박사와 제이슨 웨이 연구원 등이 하나의 팀 단위로 메타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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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추론모델 연구…팀 단위 통째 스카우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오픈AI 챗GPT의 추론 특화 멀티모달 모델 'o1' 개발에 관여한 MIT 박사 출신 정형원 연구원이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에 합류한다.
미국 IT 전문매체 와이어드 등 외신은 16일(현지시간) 정형원 오픈AI 연구원이 제이슨 웨이 연구원과 함께 MSL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정 박사는 2019년 MIT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4년간 구글 브레인에서 대형언어모델(LLM)과 추론 모델을 연구했다. 이후 2023년 2월 오픈AI로 이직해 'o1' '딥 리서치' 프로젝트 등 주요 AI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정 박사는 o1 등 주요 모델 개발에 참여한 20여 명 연구원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정 박사는 o1 공식 발표 영상에서 '외계어식 한국어'도 영어로 번역하는 모델의 성능을 직접 시연한 바 있다 그는 "형식이 깨진 한국어 문장은 한국인은 곧바로 이해하지만 AI에게는 높은 난이도"라며 "이런 추론 능력이 o1의 진면목"이라고 설명했다.
정 박사의 이직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공격적인 AI 인재 영입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메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를 출범하고 오픈AI·구글 딥마인드 등으로부터 핵심 인재를 계속 영입하고 있다. 지금까지 메타로 이직한 오픈AI 출신 연구원은 10여 명에 달한다.
외신은 정 박사와 제이슨 웨이 연구원 등이 하나의 팀 단위로 메타에 합류할 것으로 관측했다. 메타는 최고급 연구원들이 보유한 '부족 지식'(tribal knowledge·머릿속 구전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팀 단위 통째로 스카우트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 박사의 이동은 오픈AI 내부 슬랙 비활성화 등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의 링크드인에는 아직 오픈AI 재직 중으로 표시돼 있다. 메타와 오픈AI 측의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ideaed@news1.kr
<용어설명>
■ LLM
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 언어 모델. 자연어 처리(NLP)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머신 러닝 모델을 말한다. 자연어의 복잡성을 이해할 수 있어 기존 기계 학습 알고리즘보다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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