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거취 정하라'는 윤희숙 향해 "자해행위는 제발 그만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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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거취를 정하라' 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우리의 존재 이유와 존립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해행위는 제발 그만 멈추자"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이 아니라는 민주당 장관 후보자들처럼, 우리 당의 주적은 민주당이 아닌 동료의원과 자당 지지층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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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거취를 정하라' 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우리의 존재 이유와 존립 기반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자해행위는 제발 그만 멈추자"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의 주적이 북한이 아니라는 민주당 장관 후보자들처럼, 우리 당의 주적은 민주당이 아닌 동료의원과 자당 지지층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당 지지층의 약 80% 그리고 40%에 가까운 국민들이 탄핵은 답이 아니라고 했다"며 "나는 절차적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지키기 위해, 의사결정의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된 탄핵에 동의할 수 없었기에 그들과 함께 민주당에 맞서 싸웠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그런데 정작 최악의 상황은 대선이 끝나고 벌어지고 있다"며 "민주당 프레임처럼 탄핵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계엄을 옹호한 것으로 몰아 법적 책임을 이야기하고, 사과를 종용하고, 거취를 결단하라고 한다"며 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탄핵을 반대한 국민들 모두가 계엄을 옹호한 것이 아니다. 민주당의 반헌법적 발상을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판단했던 것"이라며 "다수결의 폭정으로 자유대한민국을 파괴하는 행위에도 제동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대선 이후 당 내부를 향한 무차별 내부총질이 하루도 끊이지 않는다"며 "그 결과 힘을 모아주었던 지지층과 당원들이 상처받고 있다. 당 지지율은 17.5%까지 추락했다. 극우라고 들어가며 지지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혁신위까지 나서 반혁신 딱지를 붙이고 공개적인 자아비판과 거취표명을 요구한다"며 "민주당이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사람들 몇몇을 제물 삼아 불출마 선언으로 쳐낸다고 내란당 프레임이 없어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혁신위가 요구하는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라며 "탄핵에 반대했고, 우리 당을 대선에서 지지해줬던 40%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소신 없는 정치인의 자기부정일 뿐, 혁신의 본질과 방향부터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압도적 힘을 가진 여당에 맞서기 위해 모래알 같은 107명을 어떤 가치로 묶어낼 것인지, 더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할 수 있는 아젠다를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지, 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혁신의 요체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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