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 입고 무대 선 과학자… “잘 자야 뇌 속 독소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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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경기도 이천 아트홀에서 열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무대에 오른 장동선 박사는 파자마 차림이었다.
그는 "수면은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리허설'의 시간"이라며 "전체 기억을 선별하고, 외부에서 받은 자극과 감정을 재정리하는 과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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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업로드 영상 2주만에 조회수 70만회
장동선 박사, “잠자는 동안 피로물질 청소돼”
백윤학 지휘자·가수 자이언티도 무대 올라

지난달 12일, 경기도 이천 아트홀에서 열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무대에 오른 장동선 박사는 파자마 차림이었다. 그는 “수면은 더 나은 삶을 준비하는 ‘리허설’의 시간”이라며 “전체 기억을 선별하고, 외부에서 받은 자극과 감정을 재정리하는 과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세바시와 함께 지난달 진행한 ‘성장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 뷰티레스트’강연 영상이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70만회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영상에는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지휘자 백윤학,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윤홍균, 뇌과학자 장동선,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가 연사로 나서 일상 속 현대인들의 현실적 고민을 위로했다.
영상에서 백윤학 지휘자는 “좋은 결과는 서로를 믿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반응이 제 몸을 춤추게 한다”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하면서 매일 이런 반응을 체감하면, 관객들도 무대 위의 신뢰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잘하는 사람보다는 서로 믿어주는 팀이 더 멋진 연주를 만든다며 ”서로를 지적하기보다는 귀기울이고 ‘괜찮아, 다음엔 더 좋아질 거야’라고 말해주는 순간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홍균 전문의는 상반된 두 감정이 동시에 존재하는 양가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공감해야 비로소 행복한 삶이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전문의는 “현대인들의 고민은 ‘계속 달려야 할지’ 또는 ‘이제 좀 쉬어도 될지’에 대한 것”이라며 “정답은 ‘늘 적당히’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가감정을 방치하면 쉽게 지치므로, 이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열심히 사는 것과 행복하게 사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자이언티는 자신이 겪어 온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자기 연민이 나를 살리고 세상을 바라보게 했다”며 “그 감정을 통해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강연은 세바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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