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오리역 SRT 정차 실현될까?

홍성민 기자 2025. 7. 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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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언박싱] 안계일 도의원 "동남권에 SRT 정차역을 신설한다면 오리역이 가장 최적의 위치"
"오리역 일대 복합 개발 계획 등 고려하면 철도 계획 반영의 우선 순위에 포함될 가능성 충분"
"오리 역세권, 분당에서도 상권과 주거 밀집도 높아 주민 기대 높아"
"SRT 정차되면 분당선, 신분당선과 고속 철도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트리플 역세, 트리플 환승 체계 완성돼"
"행정기관과 정치권이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할 때"
"다만 오리역에 SRT 정차시키려면 수서에서 평택 지제까지 운행 중인 SRT를 복복선화, 즉 선로를 2배로 늘려야"
"올해 말 제5차 국도 철도망 계획 발표될 때 긍정적으로 기대"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 (25년 7월 16일 18:00~20:00)

■ 진행 : 박성용

■ 인터뷰 : 안계일(국민의힘·성남7) 경기도의원 & 정희우 취재mc 

● 박성용: 경기도 내 핫 이슈를 활짝 열어놓고 시민들의 의견 의회의 해법 들어보는 시간 의정언박싱입니다. 매주 수요일 이 시간에 경기도 의원과 함께하고 있는데요. 오늘 함께할 분은 먼저 안계일 경기도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안계일: 네 반갑습니다. 

● 박성용: 네. 그리고 오늘도 정희우 취재mc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희우: 네 안녕하세요.

● 박성용: 네. 안계일 의원께서는 오랜만에 또 찾아주셨는데요. 청취자 여러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계일: 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입니다. 박성용의 시선공감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으로서 활동하면서 도민과, 도민의 안전과 생활 현안을 해결하는 우리 분당 지역의 미래를 위한 교통, 환경,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지역 현안을 비롯한 다양한 의정 활동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박성용: 예.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죠. 오늘 주제가 "성남 오리역 SRT 정차 실현될까...교통 복합 허브는 언제쯤" 인데요. 희우 씨 먼저 주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정희우: 네. 성남시 분당구 오리역 일대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오리 역세권 복합 개발 계획의 대상지입니다. 교통, 상업, 업무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인프라 구축을 논의하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 동남권은 고속철도 접근이 취약한 지역이기 때문에 교통망 확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 오리역 SRT 정차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관련 내용 오늘은 안계일 의원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박성용: 하나하나 짚어보죠. 먼저 성남시가 오리역 일대에 복합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 안계일: 네. 오리역 일대는 단순한 역세권이 아니라, 분당과 경기 동남권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리역 복합 개발은 오리역 일대의 교통, 상업, 주거, 업무 기능이 융합된 복합 도시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인데요. 개발 면적만 약 57만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이른바 제4테크노밸리 구상에 따라 자율주행차, 도심, 항공교통, 인공지능 기반 기술, ICT 기업 등을 유치하며 미래형 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이 아니라, 도시 경쟁력 제고와 분당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접근입니다. 특히 판교, 정자동, 오리 일대를 하나의 산업 문화, 주거 권역으로 묶는 대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성남시는 물론 경기 동남권 전체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관련해서 국토교통부에서는 한국형 화이트존 방식을 계획했다고 들었어요. 한국형 화이트존, 조금 생소한데, 어떤 겁니까?

○ 안계일: 예. 화이트존이란 말 그대로 백지 상태에서 도시 계획을 다시 설계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지역입니다. 국토부와 LH가 함께 추진하는 이 정책은 용도지역이라든지 용적률, 건폐율 등 각종 규제를 대폭 완화해 지자체가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아주 특별한 구역입니다. 현재 국토부에서 오류 역세권을 복합 개발할 한국형 화이트존으로 제시하여 규제를 완화하고, 행정 절차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규모 첨단 산업 유치, 친환경 공공 공간을 확보하고,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행정 절차 간소화와 투자 유치에도 유리한 여건이 됩니다. 분당이 고령화와 공간 노후화의 한계에 직면한 지금, 화이트존 방식은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 박성용: 예. 그렇게 지금 오리역 일대가 큰 변신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금. 그 가운데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 오리역 SRT 정차도 검토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관련해서 그렇게 되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SRT 복복선화를 반영해야 한다고 하던데,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 안계일: 맞습니다. 오리역에 SRT를 정차시키려면 현재 수서에서 평택 지제까지 운행 중인 SRT를 복복선화, 즉 선로를 2배로 늘리는 작업이 반드시 병행돼야 합니다. SRT 자체는 현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미 선로가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복복선화하는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경기도와 성남시는 물론 저를 포함한 정치권에서도 국토교통부에 관련 제안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올해 말 제5차 국도 철도망 계획이 발표될 때 긍정적으로 저희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서남권에는 KTX 광명역이 있지만, 동남권은 고속철도 접근성이 조금 떨어집니다. 경기 동남권의 인구는 경기도민이 약 320만 도민입니다.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서 수서나 동탄 광명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거든요. 저는 동남권에 SRT 정차역을 신설한다면 오리역이 가장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향후 오리역 일대 복합 개발 계획이나 교통 편의성, 동남권 도민들의 접근성 등을 생각할 때, 철도 계획 반영의 우선순위에 둘 만한 충분한 여건을 갖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 박성용: 네. 국토부 입장은 어떻습니까?

○ 안계일: 국토부도 해당 지역의 수요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고, 앞서 말씀드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는 것이 우선인데요. 복복선화 공사가 필요한 만큼 막대한 예산과 시간, 그리고 기술 검토가 수반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의 요구와 지자체의 의지, 그리고 국회의원, 도의원 등 정치권의 연대가 강하게 작용하면 정부 입장도 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국정감사에서도 SRT 오리 동천역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후 일부 실무선에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 박성용: 예.

○ 안계일: 저 역시 경기도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을 해 국토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입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을 하겠습니다.

● 박성용: 예. 일부 실무선에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까지 해 주셨는데, 희우 씨 관련해서 시민 이야기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오리역 근처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오리역 상인회장 김옥진 씨를 통해 SRT 정차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옥진 / 오리역 상인회장

"분당은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주민이 정주하기에 필요한 모든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계획 도시입니다. 다만 그동안 좀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다면, 바로 철도 교통입니다. 분당 주민이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광명역까지 가야 합니다. 또 이동하는 교통편도 연계가 잘 되어 있지 않아 가지고 매우 불편했습니다. SRT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서나 동탄까지 또 가야 되는데, 분당이 딱 중간에 있어가지고 자주 이용하는 주민들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취약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저희 오리역에 SRT 정차역이 생기면, 분당뿐만 아니라 용인 등 인근 지역의 교통 수요를 많이 끌어들일 수 있어서 그동안 정자역이나 미금역에 비해 교통 기반이 취약했던 저희 오리역 상권뿐만 아니고, 더 나아가서는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정희우: 상인회장님의 이야기 들어보니까요. SRT 정차와 관련해서 근처 주민들 반응이 기대가 큰가 봅니다. 어떤가요?

○ 안계일: 예 굉장히 뜨겁습니다. 오리 역세권은 분당에서도 상권과 주거 밀집도가 높은 지역인데요. 오랫동안 개발에 대한 기대감만 있고 실질적인 변화가 적었던 곳입니다. 이번 복합 개발과 SRT 정차 논의는 주민들에게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희망과도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현장에 자주 나가 주민들 말씀을 듣는데요. 이제 분당도 고속철 타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자녀들이 일자리 찾아 서울로 나가는 게 아니라, 여기서 일하고 살게 해달라는 말씀을 많이들 하십니다. 특히 자영업자분들은 교통 허브가 생기면 유동인구가 일어나고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계십니다. 행정기관과 정치권이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할 때입니다.

● 박성용: 지금 지역 경제에 대한 기대감 언급해 주셨는데, 이 오리역의 SRT가 정차를 하게 되면 교통복합 허브에 미치는 파급 효과랄까요? 특히 기존 분당선, 신분당선과의 연계 효과도 분명히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 안계일: 네 맞습니다. 이 질문이 사실 핵심입니다. 오리역은 지금도 분당선의 주요 거점이지만, 여기에 SRT가 정차하게 된다면 분당선, 신분당선과 고속 철도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트리플 역세, 트리플 환승 체계를 완성하게 됩니다. 이미 신분당선 동천역과 지하 연결 통로 등을 통해 연계가 가능하다는 기술 분석도 있습니다. 또 판교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성도 좋은데요. 이처럼 고속 광역 도시철도가 하나의 환승 플랫폼으로 융합되면, 단순한 정차역이 아니라 경기 동남권 전체의 교통 중심축이 되는 겁니다. 이는 성남뿐 아니라 용인, 하남, 광주, 심지어 여주, 이천까지 파급 효과가 미칠 수 있습니다. 수도권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분당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모처럼 모신 김에 지역구 이야기 좀 더 해보죠. 남동발전 분당 열병합 발전소가 있는데 굉장히 오래된 걸로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현대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 무슨 이야기입니까?

○ 안계일: 예. 분당 열병합발전소는 1993년에 가동된 이후로 30년 넘게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 온 시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노후화도 심각하고, 환경 오염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남동발전 측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주민들의 요구 사항과 남동발전의 입장이 충돌하면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주민들의 신뢰를 얻지 못한 채 추진하려 했다는 점인데요. 현대화 계획안에 주민 설명 없이 발전 설비를 증설하려는 계획이 포함되면서 갈등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또 환경 개선, 또 지중화, 시민 공간 확보 같은 핵심 조건들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전달했고, 현재는 성남시와 남동발전간 추가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박성용: 예. 정리해 보면 주민들이 현대화 대신에 내건 조건들을 남동발전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가 되는 것 같은데요. 희우씨 관련해서 주민 이야기 직접 들어보셨다고요?

◆ 정희우: 네. 열병합 발전소의 현대화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요구 사항이 무엇인지 유명희 분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을 통해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유명희 / 분당동 주민자치위원장

"30년간 발전소 운영으로 인한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이러한 환경 문제가 최소화되고, 청정연료 사용 등 친환경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또한 과거 발전소의 유해성에 대한 오해도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분당동 종합복지관 및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을 건립하여 주민 복지를 증진해 달라는 요구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분당동 주민들은 발전소 현대화 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더불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책 마련을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 정희우: 네. 주민 의견을 간단하게 들어봤는데요. 주요 요구 사항이 뭔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죠.

○ 안계일: 예.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기존 발전소 상부 구조물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짓는 시설을 지하화하거나 최소한 외부의 노출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사실 어려운 방법이긴 합니다. 둘째는 분진, 소음 등 환경 오염 저감을 위한 첨단 필터링 시스템 도입과 공정한 환경 영향 평가입니다. 현재 발전소 앞에 환경 오염 측정도를 보여주는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실제 측정하는 장비는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하는데요. 주민들이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셋째는 이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공공 개방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해 주자는 요구입니다. 단순히 전기만 생산하는 폐쇄적 산업 시설이 아니라,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환해 달라는 게 주민들의 뜻입니다. 이는 성남시 전체의 도시 정비 전략과도 맞닿아 있는 요구라고 생각합니다.

● 박성용: 근데 지금 발전소가 설계 수명이 30년을 훌쩍 넘었고, 효율도 40%대로 매우 낮아졌다고 들었어요. 이대로 계속 운영을 하면 혹시 지역 에너지 공급 부분이나 안전상의 우려 같은 건 없을까요?

○ 안계일: 네. 그 부분이 사실 가장 심각합니다. 현재 발전소의 설계 수명은 이미 지나 있고, 효율도 현저히 낮은 상태입니다. 연료 사용량 대비 전력 생산량이 낮다는 건 그만큼 온실가스와 분진이 더 많이 배출된다는 뜻이기도 하죠. 또한 기계적인 안전성 측면에서도 낡은 부품, 노후 설비가 사고 위험을 일으킬 가능성도 많은 겁니다. 더 이상 현 상태로 운영을 방치하는 건 도민의 안전과 국가 에너지 정책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대화가 필요하긴 하지만, 다만 그 방식과 시점에 있어 주민과 충분한 협의와 신뢰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입장입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구미동 이야기도 하나 해보죠. 구미동에 28년 동안 무려 흉물로 방치돼 있던 하수 처리장이 있었는데, 최근에 시민 휴식 공간 형태로 개방이 됐다고 들었어요.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습니까?

○ 안계일: 네 맞습니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7년 준공됐지만, 주민 반대로 가동되지 못한 채 약 3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공간입니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도심 속의 흉물로 불릴 만큼 골칫거리였지만, 민선 8기 들어 이 부지를 이제 도시재생의 상징으로 바꾸자는 노력이 본격화됐습니다. 지난달부터 성남 두물길, 그 장소가 이제 동막천하고 용인천하고 만나는 장소거든요. 그래서 성남 두물길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에게 개방이 됐고, 산책로와 휴게, 녹지, 야간 경관 등이 조성되어 굉장히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건물도 리모델링을 해서 뮤직센터와 카페로 활용할 계획이어서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생활 속의 문화 거점으로 발전 중입니다.

● 박성용: 예. 그런데 시민들께서는 단순히 휴식 공간을 넘어서 문화예술 복합 공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와 관련된 계획도 있으실까요?

○ 안계일: 예. 앞서 말씀드린 뮤직센터와 카페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현재 성남시는 이 부지를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 공연장, 창작 공간들이 결합된 문화 복합지구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 송풍기동과 펌프장 등 건축물의 구조를 보존하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업사이클링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도시 재생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도의회 차원에서 문화 예산 확보, 부지 활용, 규제 완화 등 필요한 입법,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이곳이 성남 문화의 새로운 심장이 되기를 저희는 기대합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상임위가 안전행정위원회시잖아요.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는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문제나 소방 또는 지방 경찰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다수 분야를 소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했고, 후반기에도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많은데요. 매년 여름마다 폭우로 인한 피해도 증가하고 있고요. 전반적으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떤 정책과 지원이 필요할지를 점검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저희 성남을 비롯한 경기 동남부는 인구 밀도는 높지만 안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기 때문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한 치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교통, 환경, 문화 현안도 안전이라는 넓은 범주에서 함께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도민들에게 끝으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실까요?

○ 안계일: 예. 성남 그리고 분당은 단순히 주거 위주의 신도시를 넘어 미래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SRT 정차역, 복합 개발,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이 변화의 중심에도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분당의 미래에 공감해 주시길 바라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박성용: 예 알겠습니다. 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정희우: 네 감사합니다.

○ 안계일: 감사합니다.

● 박성용: 지금까지 안계일 경기도의원 그리고 정희우 취재mc였습니다.

* 위 원고 내용은 실제 방송인터뷰 내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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