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도 집중호우 피해 잇따라…지하차도 통제·주택 침수
류희준 기자 2025. 7.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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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아산과 천안지역에서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둔포천과 군계천, 음봉천 등에서 범람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권곡·염성 펌프장은 수용 능력을 초과해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사태와 도로·주택 침수 등 17건의 피해가 발생해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천안지역도 주택 침수 등 81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천안천 수위 상승 등으로 다가동 남산지하차도 등 도로 5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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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지가 물에 잠긴 아산시 득산동 일대
2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충남 아산과 천안지역에서도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아산 지역 누적 강수량은 평균 315mm에 달했고, 신창면에는 최대 363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둔포천과 군계천, 음봉천 등에서 범람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권곡·염성 펌프장은 수용 능력을 초과해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송악, 문방, 신휴, 신봉, 신창 냉정 저수지는 저수율이 100%에 도달해 산사태와 범람 우려가 커진 상태로, 주민에게 2차 대피 문자를 긴급 발송한 상태입니다.
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류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산사태와 도로·주택 침수 등 17건의 피해가 발생해 현장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시는 둔치주차장 3곳, 지하차도 5곳을 포함해 총 11곳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영인면 아산리, 신1통, 둔포리, 유곡리, 방축동, 선장 신덕리 등지에서는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세교 지하차도 일대에서는 침수로 차량 통행이 제한되면서 인근 도로가 역주행하는 차량 등으로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천안지역도 주택 침수 등 81건의 피해가 접수됐고, 천안천 수위 상승 등으로 다가동 남산지하차도 등 도로 5곳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쌍용동 쌍용고등학교 부근 도로에 깊이 3m가량의 땅 꺼짐이 생겨 시가 긴급 복구에 나서는 등 곳곳에서 도로 파손도 잇따랐습니다.
(사진=독자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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