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감독 “최초엔 5편 시리즈 계획, OTT 공개 안하는 이유는‥”[EN:인터뷰①]

배효주 2025. 7. 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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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감독이 향후 시리즈물로 만들 계획을 알렸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은 7월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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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감독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 감독이 향후 시리즈물로 만들 계획을 알렸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은 7월 17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감 등을 밝혔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처럼 변해버린 세계 속 새롭게 만난 동료들과 함께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았던 소설의 결말을 바꾸고, 모두 함께 생존하기 위해 떠나는 여정에는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지수 등이 함께 한다.

원작의 팬층이 두터운 만큼, 개봉을 앞둔 현재 관심과 우려가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있는 원작의 설정을 잘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이날 인터뷰에서 "천만 시어머니를 거느리게 됐다"는 말에 김병우 감독은 "시어머니여도, 관심이 없는 것보단 있는 게 훨씬 낫기 때문에 감사하다"면서 "이 작품을 영화화하기로 한 시점부터 예상했던 지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제 입맛대로 할 수가 없겠단 생각이 들었다. 원작 팬을 얼마나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말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쌍천만 흥행을 이뤄낸 '신과함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에 김병우 감독은 "원동연 대표님도 '신과함께'를 통해 경험한 바가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대본 작업을 해달라고 당부하셨다"고 전했다.

원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들을 도와주는 '배후성'이 대폭 생략돼 있다는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김병우 감독은 "영화에서 다룬 이야기는 원작 소설의 초반부에 해당한다"면서 "후속편이 나오면 거기에서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편이 나올 가능성을 밝혔다.

"몇 편을 계획했냐"는 질문에는 "최초에는 다섯 편을 계획했다. 현재는 향후 계획을 밝히기가 어렵다. 영화가 사랑을 받아 후속편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TT를 통해 공개하지 않는 이유로는 "시리즈는 편 당 제작비 상한선이 있다. 그 상한선 안에서 관객이 충분히 즐기실 수는 없을 거라는 판단에 OTT 시리즈 아닌 영화 개봉을 결정한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23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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