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용식, 딸 이수민 오열 "너무 유난" 악플에 직접 나섰다 [핫피플]

연휘선 2025. 7. 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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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 그런 거지요".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향한 악플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실컷 울어도 된다"라며 이수민을 위로한 네티즌의 댓글에 이용식이 직접 답을 남긴 것이다.

이에 유튜브에서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딸을 아끼는 이용식의 남다른 부성애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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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세상 다 그런 거지요".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이수민을 향한 악플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약 먹고 주사 맞아도 울지 않는 이엘이를 대신해서 울어주는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수민과 가수 원혁 부부가 딸 이엘 양에게 예방접종 주사를 맞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가운데 이수민은 주사에 아파하는 딸의 상황에 과몰입했다. 정작 아기가 울음을 그친 뒤에도 엄마가 눈물을 터트린 것. 그는 이동 중인 차에서 아기가 편안하게 잠든 상황에도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영상 공개 후 네티즌들은 "엄마의 마음이 느껴진다", "호르몬으로 힘들 텐데 힘내길"이라며 이수민을 응원했다. 산후 호르몬 이상으로 눈물이 많아진 데다가 딸의 상황에 몰입한 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반대로 일각에서는 "너무 유난이다", "우는 걸 왜 찍어 올리나"라며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급기야 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용식이 직접 등장했다. 그는 "실컷 울어도 된다"라며 이수민을 위로한 네티즌의 댓글에 이용식이 직접 답을 남긴 것이다. 이 네티즌은 "별 이상한 댓글이 보이네. 나도 울 것 같은데. 그만큼 너무 사랑하는 건데. 세상에 모든 엄마가 다 똑같은 형태로 똑같은 크기로 방식으로 사랑하는 게 절대 아니거든요. 누군가는 분명 누구보다 더 많은 사라을 줘요. 저희 엄마도 그랬어요. 저는 확신해요. 제가 엄마한테 더 많이 사랑받았다고. 다 똑같을 수 없어요. 남들 말 신경 꺼도 돼요"라며 이수민을 위로했다.

특히 그는 "저는 엄마가 몇 달 전 돌아가셔서 이 영상 보면서 너무 울었어요. 엄마도 나 아기 때 주사 맞히며 속상했겠지. 이렇게 고생하며 병원 와줬겠지. 용식 아빠처럼 우리 엄마가 유난히 유별나게 다 큰 자식도 애기처럼 대하며 사랑해줬어요. 영상 보니까 사무치게 엄마가 그립네요"라는 네티즌의 댓글에 깊이 공감했다. 

이용식은 "남의 글을 읽다가 눈물 나서 혼났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엄마가 생각나서요. 엉뚱한 글 쓰신 분들도 엄마가 그리울 거예요. 세상 다 그런 거지요 뭐.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라고 답을 남겼다. 또한 "이엘 할배 씀"이라고 덧붙여 실제 이용식임을 드러냈다. 

평소 이용식은 늦둥이 딸 이수민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온 바. 이에 유튜브에서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딸을 아끼는 이용식의 남다른 부성애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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