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너무 쉽게 포기했다"...‘레전드’ 지미 코너스 윔블던 결승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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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를 풍미한 '테니스 레전드' 지미 코너스(미국). 그가 2025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 패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의 경기 중 태도를 맹비난했다.
알카라스는 이날 결승에 앞서 8승4패로 상대전적에서도 시너에 크게 앞섰고, 시너를 상대로 5경기 연승행진을 벌이고 있던 상황이어서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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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A 안되면 다른 해결책 찾아야
경기 중 팀에 불평, 약점 드러내”
[김경무 기자] 1970~80년대를 풍미한 ‘테니스 레전드’ 지미 코너스(미국). 그가 2025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 패한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의 경기 중 태도를 맹비난했다.
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는 지난 13일 결승에서 1위 야니크 시너(23·이탈리아)를 맞아 1세트를 6-4로 따냈으나, 이후 시너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하지 못한 가운데 자신의 서브게임에서도 번번이 더블폴트(전체 7개)까지 범하는 등 흔들리며 4-6, 4-6, 4-6으로 내리 3세트를 내주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윔블던 남자단식 3연패는 물거품으로 돌아갔고, 윔블던 연승행진도 20경기에서 마감해야 했다. 반면 시너는 윔블던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코너스는 "내 생각으로는 알카라스의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런 행동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그는 (경기중) 팀에 불평했고 당시 보여줘서는 안되는 약점도 드러냈다"고 한탄했다.
그는 이어 “알카라스는 새로운 해결책을 찾고 다른 것을 해야 했을 것이다. 오직 그런 방식으로만으로 그는 돌아올 수 있었다(경기력 회복을 의미)"면서 "플랜A가 안되면 다른 것에 대해 생각을 해야 한다. 나도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고,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모두에게 일어난 일이었다. 그는 너무 쉽게 포기했다”고 꼬집었다.

<사진> 윔블던에서 발리 공격을 하는 알카라스 (사진/윔블던)
알카라스는 이날 결승에 앞서 8승4패로 상대전적에서도 시너에 크게 앞섰고, 시너를 상대로 5경기 연승행진을 벌이고 있던 상황이어서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지난 7월8일 2025 롤랑가로스 결승에서는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도 놀라운 경기력으로 3-2(4-6, 6-7<4-7>, 6-4, 7-6<7-3>, 7-6<10-2>로 역전우승을 일궈낸 알카라스였다. 무려 5시간29분의 혈전이었다. 그러나 이번 윔블던 결승은 그때와는 양상이 달랐다.
시너와 알카라스는 오는 27일 개막하는 캐나다 몬트리올 ATP 마스터스 1000 대회(내셔널 뱅크 오픈)에 나란히 출전해 이번엔 하드코트에서 우승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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