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민 참여형 AI바우처 사업 본격화

김성빈 기자 2025. 7.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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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반 치아교정·정신건강 분석 등
7개 분야 혁신 AI 서비스 선보여
광주광역시가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기반 치아교정, 정신건강 분석, AI 주차장 등 다양한 AI 생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

광주광역시가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기반 치아교정, 정신건강 분석, AI 주차장 등 다양한 AI 생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시민·지역기업 중심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이용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10월 31일까지 지속되며,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7일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 따르면 사업단은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혁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쉽게 접하고, 기업은 실제 현장에서 서비스 효과와 개선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어 광주 'AI 실증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보건·복지 ▲비즈니스 ▲교육·학습 ▲안전·방범·방재 ▲문화·관광·스포츠 ▲교통·이동 ▲기타 등 7개 분야, 29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이다. 시민은 바우처를 받으면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9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은 바우처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의료·보건·복지는 치아교정·커프리스 혈압계·정신건강 분석·시니어 건강 키오스크 등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출퇴근 생체인증·디지털 마케팅·AI 통번역 회의) 등 5개 기업이 기술력을 선보인다.

교육·학습과 안전·방범·방재, 문화·관광·스포츠, 교통·이동 등 7개 분야에서 혁신 AI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천원 단위의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AI 서비스를 실생활에서 체험하며 혁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참여한 AI 기업들은 대중의 의견을 반영해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는 기대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올해 AI 바우처 사업은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AI 기술로 구성됐다"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며 광주가 명실상부한 AI 실증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 시민에게는 서비스 이용 금액의 최대 90%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신청은 AI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