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품절 대란"…20대 여성들 '반전템' 인기 폭발 [트렌드+]

고윤상 2025. 7. 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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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장마 시기는 패션업계에 있어 비수기로 꼽힌다.

'레인템'이라 불리는 장마 관련 아이템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레인템이 비수기 실적 방어 효자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백팩 등 짐까지 덮을 수 있도록 확장이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장마템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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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장화에 귀여운 판초우의를 다들 사길래 저도 샀어요.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서 놀랐네요" 

여름 장마 시기는 패션업계에 있어 비수기로 꼽힌다. 옷 자체를 사러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은 우의를 입는 문화가 아니다보니 장마철이라도 특별하게 더 팔 것도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레인템'이라 불리는 장마 관련 아이템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자신만의 패션을 추구하고자 하는 MZ세대 취향이 반영된 결과다. 업계에서는 레인템이 비수기 실적 방어 효자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레인템 6월 판매량이 전년비 1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우산은 전년 대비 245.3% 많아졌다. 우산 뿐 아니라 레인코트가 올해 대세템이 됐다. 판초우의라고도 불리는 레인코트는 방수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젊은층의 수요를 이끌어냈다. 최근엔 투습성이 뛰어나 땀이 차지 않는 등 기능성도 강조하는 추세다. 일부 인기 제품은 품절로 구하기조차 힘들다. 일부 모델의 인기 색상은 품절사태까지 빚고 있을 정도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 레인코트도 인기다. 내구성이 좋은 경량 나일론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다. 얇고 가볍다보니 쓰지 않을 때는 가방에 넣고 다닐 수가 있다. 백팩 등 짐까지 덮을 수 있도록 확장이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장마템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여성용 ‘슬림 레인코트’의 경우 날렵한 슬림핏으로 스타일을 강조했다. 


일반 자켓과 구분하기 어려운 형태의 고급스런 레인코트도 나왔다. 코오롱스포츠는 쏟아지는 비에도 안정적인 활동이 가능한 레인코트와 레인부츠를 선보였다. '남녀공용 중기장 레인코트'는 투습·방수 기능을 동시에 갖춘 2.5레이어 기능성 소재를 사용햇다. 

'여성 썸머 레인코트'는 얇고 가벼운 3레이어 기능성 소재로 제작됐다. 소매와 허리 부분의 스트링을 조절해 다양한 핏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우의이면서 패션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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