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안전지대 구축"…한국콜마,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콜마(161890)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본토에서 '콜마USA' 제2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공장 준공으로 한국콜마는 미국 현지에서만 연간 3억개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생산 중심의 기존 1공장에 더해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색조, 기초 스킨케어, 선케어 제품까지 미국 내에서 전 품목 ODM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현지서 기초·색조·선케어 등 전품목 ODM 생산 가능
윤상현 부회장 "북미 최대 화장품 제조 허브될 것"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콜마(161890)가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 본토에서 ‘콜마USA’ 제2공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제2공장은 연 면적 1만 7805㎡ 규모로 연간 약 1억 2000만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1공장과 합치면 연간 약 3억개의 생산 규모를 갖춘다. 캐나다 법인까지 더하면 북미 지역 전체에서 연간 약 4억 70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북미 내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가운데 최대 생산 규모다.
제2공장은 기초 피부관리제품과 선케어 화장품을 집중 생산한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생산 중심의 기존 1공장에 더해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색조, 기초 스킨케어, 선케어 제품까지 미국 내에서 전 품목 ODM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외선차단제 생산을 위한 일반의약품(OTC) 인증까지 취득해 급증하는 선크림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국콜마는 전 세계 4300여개 고객사로부터 인정받은 세종 공장의 선진화된 생산 시스템을 제2공장에 적용했다. 제조실, 충전실, 포장실 등 핵심 제조 인프라를 한국 세종공장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했다. 특히 생산 공정은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모니터링과 공정 최적화 기술을 도입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전체 공정 시스템의 80%를 자동화했다.
윤상현 콜마홀딩스(024720) 부회장은 “미국 제2공장을 거점 삼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북미 최대의 화장품 제조 허브로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제2공장이 미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세부담을 피할 수 있는 관세 안전지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미국 현지 브랜드 뿐만 아니라 해외고객사들에게도 최적의 협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항상 틀리는 파월, 그가 사임한다면 대환영”(상보)
- “한달 200만원이요?”…폭주하는 서울 월세, 왜
- `시간당 81㎜` 극한 호우…수도권 180㎜ 더 내린다
- 술 취해 경찰 폭행…빙그레 3세 김동환 오늘 항소심 선고
- “큰 목소리 때문…” 혼밥女에 눈치 준 여수 식당, 해명은?
- 李대통령 머리 잘린 파격 사진에..."尹 얼굴 잘려 유감" 대통령실 발언 재조명
- “의대 보내려 과욕”…‘전교 1등’ 딸 엄마의 시험지 도난
- 강형욱도 “가슴 아프다”…8살 아이 개물림 사건 [그해 오늘]
- '해리 포터' 엠마 왓슨, 과속 교통 벌금 누적에 6개월 면허 정지
- '문원♥' 신지 "너 때문에 코요태 망했다고…멤버들에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