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먹는 왕우렁이, 어린 벼도 먹는다…전남도 "7~8월 집중 수거"

박영래 기자 2025. 7. 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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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벼농사에서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는 왕우렁이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7~8월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 월동 후 이듬해 어린 벼를 갉아 먹는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월동 방지 등 피해 예방 차원에서 수거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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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유출 및 월동 후 어린 벼 갉아먹어…여름 수거 골든타임
왕우렁이 수거작업.(전남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뉴스1

(무안=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도는 벼농사에서 친환경 제초제로 활용되는 왕우렁이의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7~8월을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왕우렁이는 친환경 벼농사에서 잡초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수거하지 않으면 하천이나 농·배수로 등으로 유출되고 겨울 월동 후 이듬해 어린 벼를 갉아 먹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종합대책 중 하나로 7~8월 두 달 동안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 왕우렁이와 우렁이알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7~8월은 왕우렁이 관리 적기다. 중간 물떼기 시점에 논 가장자리에 물길을 미리 파두면 왕우렁이가 모이기 때문에 쉽게 수거할 수 있다.

전남도는 자연생태계 유출과 월동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농업인에게 수거 등 의무사항 실천도 당부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위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월동 방지 등 피해 예방 차원에서 수거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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