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1순위' 래쉬포드, '20년 충성' 맨유에 폭탄 선언! 잔여 연봉 840억 전액 요구→소송 준비

김아인 기자 2025. 7. 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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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취가 불투명해진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법적 조치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래쉬포드 측은 맨유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래쉬포드는 계약 해지를 위해 맨유에 소송을 제기하고, 2028년까지 받을 예정이던 4500만 파운드(약 840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전액을 요구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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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거취가 불투명해진 마커스 래쉬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법적 조치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17일(한국시간) “래쉬포드 측은 맨유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 래쉬포드는 계약 해지를 위해 맨유에 소송을 제기하고, 2028년까지 받을 예정이던 4500만 파운드(약 840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전액을 요구하려고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여름 맨유에서 래쉬포드의 미래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서 8골 5도움에 그치며 시작된 부진이 이어졌다. 심지어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고 훈련에 불참했다가 나이트 클럽에서 목격되는 사건도 있었다. 후벵 아모림 감독 부임 후에도 래쉬포드는 완전히 설 자리를 잃었다. 공식전 10경기가 넘도록 결장했고, 인터뷰를 통해 맨유와의 결별을 암시하기도 했다.


결국 지난 겨울 임대가 성사됐다. 아스톤 빌라로 떠난 래쉬포드는 반등을 도모했다. 후반기 동안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고, 빌라의 공격을 극대화시켰다. 하지만 시즌 종료를 한 달 남겨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을 피하지 못했다. 완전 이적도 성사되지 않으면서 그대로 맨유에 돌아왔다.


프리시즌 맨유 계획에서 아예 배제됐다. 맨유는 5명의 선수들에게 방출 대상이라고 통보했다. 래쉬포드를 비롯해 제이든 산초,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안토니, 타이렐 말라시아는 1군팀 훈련에 참가할 수조차 없었다. 래쉬포드는 1군팀이 퇴근하는 오후 5시가 되면 훈련장에 나타나 개인 훈련을 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래쉬포드의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가 아니면 그를 보낼 생각이 없지만,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로 래쉬포드를 데려오고 싶어 한다. 래쉬포드의 주급이 높은 탓에 협상 진전이 늦어지고 있기도 하다. 이에 래쉬포드가 법적 대응까지 불사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다만 래쉬포드가 실제로 맨유를 고소하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는 전망이다. 매체는 래쉬포드가 맨유와 원만하게 이별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에서 20년의 세월이 넘도록 성장하며 자란 래쉬포드지만, 구단과의 좋지 않은 마무리로 팀을 떠나게 될 수도 있다.


사진=마테오 모레토 기자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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