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특검, 이상민 자택 압수수색 '단전·단수 지시의혹'

장수현 2025. 7. 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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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이 전 장관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건물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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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2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제공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7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의혹 등에 관해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이 전 장관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법 비상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건물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계엄 해제 당일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과 모여 '2차 계엄' 혹은 '계엄 수습 방안'을 모의한 게 아니냐는 의심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이 전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돈 다발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도 이런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상태다.

장수현 기자 jangs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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