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작가가 반려견과 함께 그린 그림책…'제제의 뭐든지 가능한 주식회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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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그림책이 나왔다.
김 군은 초등 2~3학년 무렵부터 제제를 주인공으로 상상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왔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전공한 엄마와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며 그림 그리기를 즐겨온 제하 군은 제제와의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책 속 '제제주식회사'는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강아지 사장이 운영하는 발명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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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그림책이 나왔다.
작가는 청소년 보다는 어린이에 더 가까운 초등학교 5년생이다. 그만큼 때묻지 않은 순수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김제하 군(14)은 반려견 '제제'와 일상에서 얻은 사랑과 영감을 바탕으로 '제제의 뭐든지 가능한 주식회사'를 엮어냈다. 골든리트리버 종인 제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어린아이 눈과 마음에 들어온 아름다운 상상력을 듬뿍 담았다.
김 군은 초등 2~3학년 무렵부터 제제를 주인공으로 상상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왔다. 어릴 때부터 미술을 전공한 엄마와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며 그림 그리기를 즐겨온 제하 군은 제제와의 아름다운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자 책을 완성했다고 한다.
책 속 '제제주식회사'는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강아지 사장이 운영하는 발명 회사다. 손님의 고민이나 꿈을 기발한 아이디어로 해결해주며 기쁨을 선사하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요 등장인물도 '인절미' '누룽지' '누렁이' 등 골든리트리버의 친숙한 별명에서 따왔다.
제하 군이 구상한 다양한 발명품이 직접 그린 손그림으로 등장하며, 아이의 창의적 사고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올리브 연료 생산 '올리브카', 하늘을 찌를 듯한 크레인, 가족과 함께 타는 우주 여행용 캠핑카 등 순수한 상상이 담긴 독특한 아이디어들이 책 곳곳에 담겼다.
이 책 전체 북디자인은 제하 군 엄마가 맡았다. 엄마는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책의 구성을 함께 고민하고 직접 제작해 아이의 그림과 이야기 흐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지난 1일 출간된 '제제의 뭐든지 가능한 주식회사'는 독립출판물 임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162위까지 진입, 2주 이상 순위권에 머무르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도 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교보문고 강남점, 광화문점, 잠실점, 목동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제하 군은 “제제가 가족이 된 순간, 제게는 마치 진짜 동생이 생긴 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매일 제제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들며 즐거웠죠. 제제와 저희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책이름: 제제의 뭐든지 가능한 주식회사, 글·그림: 김제하, 디자인: 박선영(제하 엄마), 출판: 독립출판(2025년 7월 1일 1쇄), 분량: 약 50페이지

김태권 기자 t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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