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李 대통령 소년원 증거? 기밀"→김영진 "극우들 모아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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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스 탄 리버티 교수가 증거도 제시 못하면서 계속 황당한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탄 교수도 그렇지만 이를 이용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서 트럼프 1기 때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 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 교수는 전형적인 부정선거론자로 마치 '대한민국이 부정선거에 의해 이뤄진 나라' '부정선거가 시스템화돼 있던 나라'라고 하고 있다"고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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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스 탄 리버티 교수가 증거도 제시 못하면서 계속 황당한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탄 교수도 그렇지만 이를 이용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 의원은 1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서 트럼프 1기 때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 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 교수는 전형적인 부정선거론자로 마치 '대한민국이 부정선거에 의해 이뤄진 나라' '부정선거가 시스템화돼 있던 나라'라고 하고 있다"고 어이없어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선 '소년원을 갔다 왔다'는 등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면서 대한민국 극우 지지자들을 모아서 본인이 이용하거나 이용당하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의 행동을 하고 있다"며 "정말 부적절하다"고 불편해했다.
이에 진행자가 "모스 탄은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원에 갔다 온 적이 있다'라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출국 정지시키고 사법 처리해야 한다고 보냐"고 묻자 김 의원은 "모스 탄 교수 국적이 미국이기에 그런 부분과 실정법 위반 부분 등을 살펴 사법 당국이 판단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모스 탄 교수의 부정선거론에 편승해 비상계엄, 내란 죄를 덮으려고 하는 정치적인 잔꾀를 부리는 것 자체는 타당하지 않다"면서 "(윤 전 대통령은) 그런 잘못된 생각을 빨리 접고 서울구치소 생활을 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윤 전 대통령 측에 경고했다.

한편 모스 탄 교수는 지난 15일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이봉규 TV'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원에 수용된 적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확보한 증거가 있지만 지금은 기밀로 보호해 두는 것이 맞다"며 비상식적 주장을 이어갔다.
또 "한국 시민들도 이와 관련한 증언과 정황, 물적 증거를 이미 다 모아놓았다"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증거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정선거론에 대해선 "하나님의 타이밍은 인간의 타이밍과 다르지만 완벽하다. 그때까지 우리는 인내해야 한다"며 때가 되면 다 드러난다는 식의 주장을 펼쳤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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