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중진 의원들, 책임지는 모습 보여달라”…인적쇄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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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17일 "중진 의원들이 아름답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간 당을 이끌어오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절실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제 제가 실명을 거론한 것은 현재 국힘의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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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mk/20250717092702116ujro.png)
윤 위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간 당을 이끌어오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절실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어제 제가 실명을 거론한 것은 현재 국힘의 상황이 그만큼 엄중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전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을 지목하며 ‘거취를 밝히라’고 요구한 바 있다.
윤 위원장은 “내란 프레임을 지금 확실하게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간 절대소수 야당으로 지리멸렬하거나 내란당이란 오명으로 공격받아 부서지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건 국힘당의 문제가 아니다. 그 시간 동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가 아니라 좌파 포퓰리즘 국가로 나라의 근간이 모두 탈바꿈될 것”이라며 “국힘당을 다시 세우지 못하는 건 한 정치세력이 역사와 국민 앞에 큰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4년 차떼기로 당이 존폐의 위기에 처했을 때 당대표를 필두로 37명의 중진들이 불출마 선언을 한 것은 당을 소생시키고 젊은 정치에 공간을 열어줬다”며 “지금의 중진들은 그분들이 열어준 공간에서 정치를 해오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때처럼 당의 중차대한 과오로 국힘은 지금 백척간두에 서 있다”며 “지금 살자고 하면 우리 앞에는 더 큰 고통과 회생불가의 절망이 기다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윤 위원장은 “나라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당의 주요 의사결정을 해오신 중진들께서 아름답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그 모습이 나라와 당을 살리고 젊은 후배들이 정치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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