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이상민 전 행안장관 자택 등 7곳 압수수색
오유진 기자 2025. 7. 17. 09:22

내란 특검이 17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언론사 통제 시도 사건과 관련해 이 전 장관의 주거지, 소방청, 행안부 사무실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압수수색 장소엔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 경비부도 포함됐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당시 소방과 경찰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직권남용)를 받고 있다. 당시 이 전 장관은 조지호 경찰청장과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어 지시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전 장관은 또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이완규 전 법제처장 등과 계엄 수습 방안을 모의한 의심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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