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기고 쓰러지고" 또 물폭탄…충북 비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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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흥덕구 213.4㎜, 증평 176.5㎜, 괴산 145.0㎜, 진천 124.5㎜, 음성 116.0㎜ 등을 기록했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도로침수 45건과 배수불량 42건, 토사·낙석 3건, 나무쓰러짐 2건, 기타 4건 등 모두 9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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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충북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청주 흥덕구 213.4㎜, 증평 176.5㎜, 괴산 145.0㎜, 진천 124.5㎜, 음성 116.0㎜ 등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쯤 음성군 음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옹벽이 무너져 집 뒤에 설치된 LPG통에서 가스가 유출됐다.
전날 오후 8시쯤 청주시 옥산면에서는 비탈길에서 쓸려 내려온 나무에 부딪힌 전신주가 부러졌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충북소방본부에 접수된 비 피해 신고는 도로침수 45건과 배수불량 42건, 토사·낙석 3건, 나무쓰러짐 2건, 기타 4건 등 모두 96건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도내 주요 하천의 수위도 급격하게 올라가 청주 미호강 팔결교와 병천천 환희교, 증평군 반탄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산사태와 하천 범람 우려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 50분 청주 흥덕구 옥산면 병천천 환희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오전 8시 오송읍 미호강 미호강교 지점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오송읍 호계리·상봉리 마을 40여 가구에 대해 대피령을 내렸다.
산사태 우려가 있는 청주 현도면 우록리, 오송읍 공북리, 강내면 당곡리 등의 주민 30여 명도 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했다.
충청북도는 비상2단계로 격상하고 상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도내 각 시·군 역시 8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북지역에는 50~150㎜의 비가 더 내리겠다.
청주, 괴산, 충주, 진천, 음성, 증평 등 5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보은, 옥천, 제천, 단양 등 5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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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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