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제' 세계 무대에 공개

장종원 2025. 7. 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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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및 치료백신 연구개발 기업 제넥신이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플랫폼과 신약 후보 물질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제넥신은 지난해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을 보유한 이피디바이오를 인수합병,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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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기반 치료제 써밋 2025' 공식초청
플랫폼 및 GX-BP1·GX-BP2 연구성과 발표

항체융합단백질 치료제 및 치료백신 연구개발 기업 제넥신이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제(TPD) 플랫폼과 신약 후보 물질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제넥신은 지난해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을 보유한 이피디바이오를 인수합병, 차세대 표적단백질분해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제넥신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제5회 mRNA 기반 치료제 써밋 2025(mRNA-Based Therapeutics Summit 2025)에서 mRNA 기반 표적단백질분해제(Targeted Protein Degrader, TPD) 개발 현황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재현 연구개발 총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mRNA기반 표적단백질분해제 개발 진행 현황'(Recent Progress in mRNA-Based Targeted Protein Degrader Development)이라는 주제로 제넥신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의 발전 과정과 차별화된 강점, 그리고 향후 기술 방향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표적단백질분해제는 암 등 질병에 관련된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전의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제넥신의 표적단백질분해제 플랫폼인 'EPDeg bioPROTAC'은 합성 나노바디 기반의 타겟 단백질 결합체와 단백질 분해효소인 E3 라이가제(E3 ligase)를 직접 융합하는 구조로 이렇게 만들어진 mRNA 기반 물질을 지질나노입자(LNP) 등의 전달체를 통해 세포에 전달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제넥신의 주요 bioPROTAC 파이프라인인 GX-BP1과 GX-BP2의 최근 전임상 개발 성과가 공개된다. GX-BP1은 암 유발 전사인자인 SOX2를 생체 분해능(in-vivo efficacy)을 입증한 데 이어 면역항암제나 항암 화학요법제와 병용투여한 동물실험에서 뛰어난 병용 효과가 확인했다. 또한 폐 특이적 전달율과 안전성이 크게 개선된 새로운 LNP 제형을 확보해 전임상 시료 생산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GX-BP2는 아토피피부염 동물모델에서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듀피젠트(Dupixent) 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며, STAT3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넥신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제넥신 bioPROTAC 플랫폼의 기술적 경쟁력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전임상 개발 진전을 국제 무대에서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가능성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원 (jj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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