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롯데백화점 등 경남 현안 청취…대책 나오나?
[KBS 창원] [앵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어제(16일) 창원을 찾아, 시민들의 민원과 제안을 접수했습니다.
특히 상권 붕괴가 시작된 롯데백화점 마산점도 직접 현장 방문해 의견을 청취했는데,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이대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해 6월 폐점한 마산 롯데백화점을 찾았습니다.
백화점이 문을 닫으면서 지역 민생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섭니다.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은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설에 우려를 표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춘호/마산 야구장상인회 회장 : "이대로라면 마산 상권은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절박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NC 구단과 지속적인 협치를 통해 마산 잔류를 유도하고…."]
특히, 공공기관 이전과 문화복합 시설 전환 등 정부가 적접 나서서 활용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천태문/마산어시장 상인회장 : "공공의 개입으로 새로운 공간이 기획해야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우리 창원 상권 마산 상권이 되살아나는 그런 일이 있지 않을까…."]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에게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규섭/국정기획위원회 대외협력국장 : "지역에 있는 이런 문제들 지역 공약이나 개발 문제 이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서 그 파트에서 논의할 것으로 논의하게끔 저희가 보고드리겠습니다."]
또, 창원 시민들을 만나 지역 일자리 활성화 방안 같은 정책 제안은 물론, 비음산 터널 개통, 창원 의대 신설 등 지역 현안 의견도 청취했습니다.
["(신항에 스마트 물류 인재 양성소를 신설해 주기 바란다는 거죠?) 우리 지역 분들이 (일을) 좀 했으면 합니다. 그런 전문 양성을 할 수 있는 그런 기관을 좀 만들어 달라…."]
국정기획위원회는 다음 달까지 전국을 돌며 민원을 접수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합니다.
이번에 접수된 창원 지역 민원과 정책 제안 69건 가운데, 얼마나 국정에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
이대완 기자 (bigbow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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