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 15곳 '호우경보'…철도 멈추고 고속도로 일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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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남 15곳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차량 침수로 1명이 사망하고 철도와 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이 운행을 멈추거나 통제됐다.
17일 오전 8시30분 기준 세종, 충남 천안, 아산, 예산, 당진, 논산, 계룡, 공주, 부여, 청양, 서천, 보령, 태안, 서산, 홍성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300㎜가 넘는 폭우로 철도길과 고속도로 일부 구간 운행이 멈추고 통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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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장항선, 대전·당진-서해안고속도로 일부 운행 중지·통제
![[서산=뉴시스] 17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운암로에 건축자재가 비바람에 날려 길을 막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90138542dpex.jpg)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 충남 15곳에 호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차량 침수로 1명이 사망하고 철도와 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이 운행을 멈추거나 통제됐다.
17일 오전 8시30분 기준 세종, 충남 천안, 아산, 예산, 당진, 논산, 계룡, 공주, 부여, 청양, 서천, 보령, 태안, 서산, 홍성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419.5㎜ 폭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에서는 청지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되면서 차량 타고 있던 2명을 구조했지만, 나머지 1명은 차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 홍성에서는 갈산천 범람 위험에 갈산시장 주민들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당진에서는 당진천 주변 일부 지역이 물어 잠기면서 주민 50명이 당진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초·중·고교는 폭우로 휴교에 들어갔다.
또한 부여군 남면 마정2리 주민 4명, 홍산면 일대 주민 6명, 서천군 서면 도둔리 마을 주민 3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300㎜가 넘는 폭우로 철도길과 고속도로 일부 구간 운행이 멈추고 통제 됐다.
![[서산=뉴시스] 17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운산교차로 지하차도에 침수가 발생해 차량 2대가 물에 잠겨있는 가운데 스파크 운전자가 차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90138701qfqn.jpg)
이날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부터 서울역~대전역을 오가는 경부선 일반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또 장항선 천안역∼익산역 구간, 서해선 홍성역∼서화성역 구간 일반열차 운행을 일시 중지했다. KTX는 전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밖에도 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전·당진고속도로 면천IC 부근, 토사 유출로 양방향 통제 됐으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해미IC∼서산IC 구간도 차단됐다.
세종에서는 호우호 소정면 미죽교~KCC세종공장과 전동면 개미고개~아람달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서산에 419.5㎜에 쏟아진 것을 비롯 태안 307.0㎜, 홍성 249.6㎜, 아산 244.0㎜, 청양 223.5㎜, 세종 144.4㎜, 대전 119.3㎜가 각각 내렸다.
![[태안=뉴시스] 17일 오전 호우경보가 내려진 충남 태안군의 한 전통시장에서 상점 주인이 비바람에 날린 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7/newsis/20250717090138883cuud.jpg)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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